캡콤, 자사 게임 최신 정보 담은 쇼케이스 '캡콤 스포트라이트' 공개… '귀무자 2 리마스터' 2025년 발매

등록일 2025년02월05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캡콤이 자사 게임들의 신규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캡콤 스포트라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6', '귀무자2', '몬스터헌터 와일즈' 등 발매가 예정되어 있거나 최신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게임들의 최신 정보들이 대거 공개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6' 두 번째 게스트 캐릭터 '마이' 참전

우선 '스트리트 파이터 6'에는 두 번째 게스트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가 참전한다. '시라누이 마이'는 SNK의 대전 격투 게임 'Fatal Fury'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다. '시라누이 마이'의 참전을 기념하는 '백화요란의 마이!' 파이팅 패스도 출시된다. Year 2의 마지막 캐릭터 '엘레나'는 추후 참전한다.

 








 

우승 상금 100만 달러와 '스트리트 파이터 6' 세계 최강의 플레이어라는 명예를 놓고 경쟁하는 공식 대회 '캡콤 컵 11'의 소식도 전해졌다. 전 세계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 '캡콤 프로 투어 2024'를 뚫고 올라온 48명의 선수가 격돌한다.

 

이와 함께 공식 팀 리그인 '스트리트 파이터 리그: 월드 챔피언십 2024'도 동시에 개최된다. 개최지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원점이 되는 일본 '료고쿠 국기관'으로 결정됐다. 3월 5일부터 9일까지의 모든 일정이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다.

 





 

20년만에 돌아오는 '귀무자' 시리즈 최신작, '귀무자 Way of the Sword' 정보 공개

다음으로는 전국 시대 검극 액션 시리즈 '귀무자'의 최신작 '귀무자 Way of the Sword'의 소식도 전해졌다.

 



 

'귀무자 Way of the Sword'는 2006년 출시됐던 '신 귀무자 ~Dawn of Dreams~' 이후 20년 만에 돌아오는 신작이다. 주인공은 '귀신의 완갑'을 손에 넣은 뒤 '귀무자'가 되어 현세에 만연한 환마들을 처치하고 완갑으로 환마들의 혼을 흡수하는 검극 속에서 자신이 싸우는 이유를 찾아가게 된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카도와키 아키히토 프로듀서, 니헤이 사토루 디렉터가 등장해 게임의 특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캡콤은 전설이 가득한 에도 시대 초기의 '교토'를 무대로 설정하고, 새로운 주인공과 개성적인 캐릭터 및 매력적인 강적들, 최고의 검극 액션 등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을 위해 핵심 테마를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역사상 실존했던 인물에 캡콤의 감각을 더한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또 교토를 무대로 펼쳐지는 드라마, 검과 검이 부딪히고 단칼에 적을 베어버리는 손맛에 심혈을 기울인 액션을 특징으로 한다. 또 '귀무자'를 대표하는 요소인 '귀신의 완갑'의 혼 흡수도 그대로 계승돼, 혼을 흡수하면 체력을 회복하거나 특별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은 2026년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Steam을 통해 2026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귀무자' 시리즈 중 가장 호평을 받았던 작품인 '귀무자 2'가 리마스터되어 PlayStation 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스팀)으로 2025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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