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컨콜]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9종 출시 예고… "기존 전략 및 방향성 그대로 이어갈 것"

2025년02월13일 16시5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넷마블이 13일,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컨퍼런스 콜에는 권영식 대표, 김병규 대표, 도기욱 CFO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넷마블은 2024년 연간 누적 매출 2조 6638억 원(YoY 6%), 누적 영업이익 2156억 원(YoY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63억 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6490억 원(YoY -2.5%, QoQ 0.3%), 영업이익 352억 원(YoY 87.2%, QoQ -46.3%), 당기순손실 1667억 원(YoY 적자지속, QoQ 적자전환)으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를 2025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또 연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더 레드: 피의 계승자', '몬길: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스팀 버전까지 총 9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신작 라인업과 게임 개발 전략을 묻는 질문에 권영식 대표는 "올해 신작 중 3종이 MMORPG이다 보니 많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장르 다양화, 플랫폼 다변화, 글로벌 중심의 서비스라는 전략은 늘 변함없이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또 권 대표는 넷마블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9종의 프로젝트가 여러 개 론칭 하므로, 특정 게임보다는 모든 게임에 집중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넷마블은 2024년부터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수수료를 축소하는 전략을 취한 바 있다. 권영식 대표는 이에 대해 "대부분의 게임을 PC 플랫폼에 동시 론칭하기 시작했고, PC 유저들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급 수수료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대해서는 "'일곱 개의 대죄' IP 그 자체가 가장 큰 차별화 요소다. 오픈월드 게임을 여러 번 개발한 경험이 없고, 많은 회사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때문에 충분한 콘텐츠를 갖추기 위해 오랜 시간 인력을 투입해 개발하고 있다. IP를 잘 해석해서 즐길 거리가 풍부한 오픈 월드 게임으로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주당 417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배당 총액은 341억 원 규모다.

게임과학연구원 & 디그라한국학회 '2025 게...
언제나 어디서나 구호를, 넥슨 '블루 아카...
글로벌에서 흥행 이어가는 넥슨 '카잔'... ...
정식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와 소통 행보 ...
건담 '메르시' 등장? 블리자드 '오버워치2'...
kakao LINE

관련뉴스

넷마블 2024년 4분기 매출 6,490억원... 연 매출은 2조 6638억 원 기록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모델솔루션,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박차… 애플 협력사 부각 '...
에스엠코어, SK 로봇 사업 본격화... SK그룹 내 스마트팩토리 자...
아이언디바이스, HBM 이을 SiC 관심... SiC·GaN 전력반도체 파...
모비데이즈, 틱톡 세계 최초 시각 인식 AI 공개 소식에 '상승세'...
디아이씨,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와 감속기 기술 공급 논...
자비스, 유리기판 검사장비 상반기 첫 공급 예정 소식에 '강세'...
피아이이, 유리기판 TGV 검사 기술 보유... 삼성전자 유리기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