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템포 상향, 스킬 획득 쉬워진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석훈 PD "적극적인 소통 계속 하겠다"

등록일 2025년02월21일 15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석훈 PD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저들과의 첫 소통에 나섰다.

 

석훈 PD는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들께서 이미르를 즐겨 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남겨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펴보고 있다. 먼저 오픈 이후 채팅과 파티, 친구초대, 클랜과 같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이 원활하게 동작하지 않아 게임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콘텐츠적으로는 검은발키리와 사가 등 이미르 팀이 의도했던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부분도 있지만,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도 확인되어 빠르게 개선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오픈 첫날부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 채팅 및 파티 플레이 클랜 기능에서 보여지는 각종 오류가 수정된다. 또한 초반에 다소 답답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전투 템포를 전면적으로 개선해 모든 캐릭터에 대한 이동 속도 및 공격 템포가 조정되며 신규 스킬의 획득 레벨 하향 및 마나 재생 물약의 효과가 상향된다. 이와 함께 필드 내에서 병목현상을 일으켰던 일부 메인퀘스트 네임드 몬스터의 리스폰 타임이 조정 및 하향된다.

 

게임의 주요 콘텐츠인 ‘미궁’ 및 ‘원정 콘텐츠’의 오픈 레벨을 30레벨에서 28레벨로 하향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 또한 다소 낮게 설정된 일반 필드의 사냥 경험치를 전반적으로 상향 시켜 필드 사냥에서도 어느정도 성장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필드 사냥중 PK 모드 상태가 아님에도 주변 PK모드 유저 상태에 따라 PK모드가 활성화돼 PK가 되는 오류가 수정됐다. 이와 관련해 비정상적으로 수치가 하락한 모든 유저들의 성향 점수도 초기화될 예정이다.

 

끝으로 석훈 PD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짧은 시간 이미르 팀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앞으로도 전사님들께서 게임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한 부분이 파악되면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 과정과 개선을 통해 기대하시는 그 이상의 재미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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