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배급사 어셈블 엔터테인먼트(Assemble Entertainment)가 스팀 얼리 액세스로 서비스중인 생존 도시 건설게임 '엔드존 2(Endzone 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3월 4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그래픽 개선, 추가 미션,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기능이 도입되면서 게임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
'엔드존 2'는 2021년 출시된 전작 '엔드존: 월드 어파트'의 후속작으로, 보다 깊이 있는 생존 전략과 도시 건설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전작은 방사능 오염된 땅에서 살아남으며 도시를 확장하고 번영해야 하는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엔드존 2'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생존 전략 게임 팬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교육 시스템과 정착민 배지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황폐한 환경에서도 학생과 교사가 협력해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
또 마을 중심에 블랙보드가 생성되어 게임 내 주요 이벤트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모드에서는 새로운 작물과 아이템이 추가되어 보다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정착민들은 특정 활동을 통해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배지는 각 정착민의 능력을 강화하고, 도시의 생산성과 효율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픽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 향상된 안티앨리어싱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새로운 그래픽 옵션이 추가돼 더욱 세밀하고 사실적인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엔드존 2'는 2025년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전작을 뛰어넘는 복잡성과 현실적인 요소, 도전적인 생존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