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와일즈' 출시 3일 만에 800만 장 판매... 캡콤 역사상 가장 빨라

등록일 2025년03월04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캡콤의 신작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와일즈'가 출시 3일 만에 글로벌 8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캡콤이 설립된 이래 가장 빠른 속도의 판매다.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시리즈 20주년을 맞이한 캡콤의 대표 IP이자 글로벌 인기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몬스터들이 모여 싸우는 가혹한 환경, 풍요로운 생명이 넘치는 환경으로 시시각각 변모하는 양면성의 세계 '금지된 땅'을 무대로 한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을 업으로 삼은 ‘헌터’가 되어 각종 재료와 소재를 모으고, 이를 활용해 보다 강한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어 더욱 어려운 상위 몬스터 사냥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시리즈 최신작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다채로워진 환경과 변화무쌍한 기상 변화, 다양한 몬스터들과 개선 및 강화된 게임성, 시리즈 최초 기종 간 크로스플레이 지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린 끝에 28일 정식으로 발매됐다.

 



 

2월 28일 출시된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138만 명을 돌파, 역대 '스팀' 출시작 중 최고 동시 접속자 5위를 기록하는 등 시리즈 최고의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초반 부족한 최적화 문제로 인해 '스팀' 평가는 '복합적'을 기록 중이지만, 탄탄한 게임성에 힘입어 크게 흥행하면서 2025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캡콤은 앞으로도 탁월한 게임 개발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게임 타이틀을 계속 개발,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2004년 첫 작품이 발매된 이래 시리즈 누적 1억 800만 장(2024년 12월 31일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몬스터헌터 월드'는 발매 후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흥행에 성공,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33만 명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어 최근 출시된 신작 '몬스터헌터 와일즈' 또한 글로벌 8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성공을 거뒀다.

 

오랜 시간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초기부터 개발을 진두지휘한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4월 1일부로 캡콤 게임 개발 총괄 자리에 취임한다. 기존에 개발 부문 최고 제품 책임자를 맡았던 에가와 요이치는 퇴임한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전임자가 맡은 업무를 대부분 이어 받으며, 최고 제품 책임자 겸 개발 부문 관장을 맡아 캡콤 타이틀 전반을 맡는다. 단, 에가와 요이치 CPO가 맡았던 캡콤 파칭코 및 슬롯머신 관련 업무는 츠지모토 하루히로 사장에게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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