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버프로가 강세다.
파이버프로는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49% 상승한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2035년까지 양자경제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양자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양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파이버프로는 광소자를 실리콘웨이퍼위에 구현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양자컴퓨터에서 중요한 기술을 리튬니오베이트(LiNbO3)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파이버프로는 리튬니오베이트(LiNbO3) 기반의 양자 암호 통신용 계측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광자를 이용한 양자 컴퓨터의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는 기존 초전도 방식과 달리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차세대 양자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35년까지 양자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양자전략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앞으로 ‘실패를 허용하는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을 통해 미개척 양자 분야에서 패권 기술을 확보하고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와 100㎞ 양자정보 전송이 가능한 양자 중계기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자전략위는 양자 분야 최고위 정책 심의·의결 기구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이며, 민간위원으로 양자분야 산·학·연 전문가 11명이 위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이 부위원장, 기획재정부·국방부·산업부 등 관계 부처 장관 7명이 당연직 정부위원을 맡는다.
과기부에 따르면 현재 약 3조3000억원 규모인 양자기술 시장은 2033년 34조원 규모로 10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한국은 양자 관련 핵심기술 역량·인력이 부족하고 산업화 생태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퀀텀이니셔티브’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양자기술 최초의 대형 R&D 사업인 ‘플래그십 프로젝트’에도 본격 착수한다. 선도국을 추격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총 7000억원 이상 투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고온초전도와 중성원자 방식의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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