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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딸로 태어났지만 어둠의 화신이 된 '그녀'의 등장

2012년08월08일 11시17분
게임포커스 포커스 (bodo@gamefocus.co.kr)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http://leagueoflegends.co.kr)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규 챔피언 '다이애나'를 금일(8일)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2번째 챔피언 '다이애나'는 달의 힘을 받아 쉬지 않고 공격을 가하는 챔피언으로, 막강한 기동력으로 최우선 제거 대상을 전장 끝까지 추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래 태양을 숭배하는 솔라리로 태어났지만, 밤 하늘의 달에게서 불가사의한 힘을 받아 홀로 어둠의 성전을 벌이게 되었다.

'다이애나'의 주요 공격스킬로는 '서늘한 달빛', '초승달 검기' 및 '달빛 낙하' 등이 있으며 '은빛 가호'의 경우, 세 개의 구체가 다이애나 주위를 돌면서 적에게 접촉하면 폭발하여, 접촉한 적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더 위협적인 기술이다. 세 개의 구체가 모두 폭팔하면, 다이애나에게는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생겨나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가능한 이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적에게 순간 이동하여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월광 쇄도' 스킬은 적을 추격해 해치울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이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매력을 느낄만한 여성 챔피언이 등장했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보다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챔피언을 개발해 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애나'의 등장과 함께 로그인 음악 또한 새롭게 준비됐으며, 라이엇 게임즈 본사 직원들이 '다이애나'의 챔피언 스토리 등을 반영한 가사 제작 및 음악 녹음까지 직접 참여해 더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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