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에이지, 사운드 인식 AI 기반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 출시

등록일 2025년10월14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MPAG, 대표 정인서)가 AI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뮤직파이브는 연주자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연주음의 정확도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알맞은 시점에 악보를 자동으로 넘겨 손으로 악보를 넘기는 번거로움 없이 연주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핵심 기능으로는 ▲왼손·오른손·양손 파트별 연습 모드 ▲사운드 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악보를 넘겨주는 ‘자동 넘김’ ▲미리듣기 연주와 같은 연주자의 체계적인 연습을 돕는 교육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을 연동해 30만 개 이상 다양한 장르의 난이도별 악보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연주 영상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숏폼 영상 커뮤니티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이뮤직파이브는 지난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오픈했으며, 이미 1000명의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했다. 향후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AI 음악 학습 기능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엠피에이지는 그동안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음악 인식 AI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음의 높이(Pitch), 길이(Duration), 강약(Dynamics)을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비롯해, 사운드 멜로디를 분석해 음표를 식별하는 기술, 악보의 구조적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마이뮤직파이브는 최신 AI 기술을 통해 음악을 배우고 즐기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악기 사운드 인식 기술과 디지털 악보 시장을 선도해 온 경험으로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피에이지는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창작자와 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연주자에게는 고품질 악보와 혁신적인 음악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포스트팁스(Post-TIPS)' 선정, KAIST와 산학 협력을 진행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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