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SR 전체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완료

등록일 2025년10월30일 13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는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 이하 SR)이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추석 명절 예매 기간 중 오류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2023년 SR의 ‘통합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주한 이후, 지난 7월 예약 발매 시스템 등 대국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스템 구조 개선 및 확장성 확보 ▲보안 환경 강화 ▲백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SR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을 3년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그 효과는 올해 추석 SRT 예매 기간에 명확히 드러났다. SR은 예매 오픈 전, 클라우드 환경의 장점을 활용해 웹 서버 및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등을 평소 대비 30배까지 유연하게 확장했다. 그 결과, 올해는 서버 과부하나 서비스 작동 중단 등 장애 없이 오류 0건을 기록했으며, 전년 추석 대비 예매 대기 시간은 50%, 민원 건수는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 확장에 따른 비용과 인력 부담도 줄었다. 기존 온프레미스(구축형) 환경에서는 예매 시즌에 대비해 한 달 전부터 물리 서버를 임차하고 설치하는 번거로움과 높은 비용이 발생했다. 반면 클라우드 전환 이후에는 별도의 장비 설치나 호환 작업 없이 몇 번의 조작만으로 서버 확장이 가능했으며, 오히려 더 많은 서버를 사용하고도 이전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예약 발매 시스템의 접근 속도도 향상됐다. 메인 페이지 응답 시간은 기존 구축형 환경 대비 약 25% 단축돼 국민들이 끊김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R 관계자는 “SR 전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이번 추석에 국민들께 양질의 예약 발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NHN클라우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SR 시스템의 AX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의 B2C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 올 추석 국민들이 클라우드 전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에 클라우드를 공급하여 원활한 행정 수행을 지원하고, 국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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