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5]크게 개선된 모습 보여준 '몬길: STAR DIVE', 지스타 2025 주인공 자격 충분

등록일 2025년11월13일 1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신작 부재 속에 국내 게임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2025년 지스타에 넷마블은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5에 4종의 시연작을 출품했다. 그중에는 모바일 RPG 시대를 연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 '몬길: STAR DIVE'도 포함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몬길: STAR DIVE'는 '몬스터 길들이기'를 선보였던 넷마블몬스터에서 언리얼 엔진5로 개발중인 신작. 전작 '몬스터 길들이기'는 2013년 출시 후 10년간 서비스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넷마블은 이러한 원작의 고유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시스템과 콘텐츠 등을 신작 '몬길: STAR DIVE'에 접목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서 '몬길: STAR DIVE'를 처음 공개한 후 국내와 해외를 포함하여 글로벌 테스트를 거치면서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출시 전부터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작 핵심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 그리고 마스코트 '야옹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몬길: STAR DIVE' 고유의 세계관을 접하고 매력적인 모험가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길드에서 의뢰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과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두 주인공 외에 원작의 인기 캐릭터 '미나'를 비롯해 '프란시스', '오필리아', '에스데'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직접 시연해 '몬길: STAR DIVE'는 기대 이상이었다. 2024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됐던 '몬길: STAR DIVE'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개발팀에서 1년간 개선한 현재 버전은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준다. 

 

3인 파티로 이뤄지는 태그 플레이와 시원하고 화려한 액션 전투
'몬길: STAR DIVE'에서는 3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고 태그 플레이를 활용하는 시원하고 호쾌한 액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간편한 액션'에 주안점을 두어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으나, 각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존재하는 만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다양하고 전략적인 전투 운용이 가능하다.

 

또 타이밍에 맞춰 적의 공격을 회피할 경우 강력한 반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동 조작의 재미를 살렸다. 보스 공략 시에는 '부위 파괴'와 '약점 공격' 등 다양한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스코트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길들이기
이용자는 게임의 마스코트이자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다. 길들인 몬스터의 고유 능력을 활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키링 형태의 ‘몬스터링’으로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다.

 



 

길들인 몬스터를 이용·합성해서 다양하고 색다른 외형의 몬스터 및 몬스터링을 수집할수 있으며, 이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몬스터링 링크체인'은 단순 장비 기능을 넘어 스킬 시전 등 전투에 기여하게 된다. 또 수집한 몬스터링을 볼 수 있는 도감과, 이를 활용한 미니게임 '몬스터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완성도 높여 지스타 재출격, 한국의 멋을 담은 신규 지역 첫 공개
넷마블몬스터는 '몬길: STAR DIVE'를 처음 공개했던 2024년 지스타 이후 글로벌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유치하다고 평가받았던 스토리 시나리오를 과감하게 개선했으며, 이 과정에서 캐릭터 성우 녹음도 새롭게 진행했다.

 



 

특히 테스트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 캐릭터 및 세계관을 대폭 개편했으며, 이 밖에도 인게임 전투 및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부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이뤄졌다.

 

'몬길: STAR DIVE'의 '지스타 2025' 시연 버전에는 한국의 멋을 담은 신규 지역 '수라'와 신규 캐릭터들이 최초 공개된다. 아울러 '한울'과 한국 도깨비 '두억시니'가 강력한 보스로 등장하는 모습을 현장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체험해 본 '몬길: STAR DIVE'는 탐색의 재미와 전투의 재미를 모두 잘 살린 게임이었다. 특히 보스전은 흥미로운 패턴과 아슬아슬한 전투 밸런스를 잡아 긴장감을 유지하며 공략의 재미를 제공한다.

 

넷마블몬스터에서 '몬길: STAR DIVE' 개발을 책임진 이동조 PD는 "몬길: STAR DIVE는 PC와 모바일, 콘솔까지 모두 원활한 플레이를 제공할 것"이라며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 세계관을 재해석한 몰입감있는 유쾌한 스토리를 고유명사를 최소화하고 누구나 편하게 즐길 이야기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1년 동안 테스트를 하며 많은 피드백을 받아 실시간 개선을 이뤄냈다"며 "유저들과의 소통일 강화할 것이며,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 전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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