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레드포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2026년 공식 의류 스폰서십 체결

등록일 2025년12월26일 12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식품기업 농심의 이스포츠 구단 농심레드포스(대표이사 오지환)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코리아(대표이사 한철호)와 2026년 공식 의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창단된 농심레드포스는 글로벌 핵심 이스포츠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VALORANT)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PC방 종합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와 협력을 통해 전국에 이스포츠 복합문화공간 레드포스 PC 아레나를 선보이고 25년 말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등 아시아 시장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K-이스포츠컬처와 PC방 K-푸드를 통해 세계 이스포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밀레는 1921년 프랑스에서 시작해 100년 이상 알파인·하이킹 의류 중심의 기술력을 증명해온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최근에는 ‘도심형 아웃도어’와 ‘패스트 하이킹’ 콘셉트의 감각적인 제품군을 통해 젊은 세대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심레드포스는 2026 시즌 준비 과정에서 LPL 정상급 미드라이너 ‘스카웃’ 이예찬 선수 비롯하여 전체적인 선수단 및 코칭 스테프 보강을 단행, 팬들과 리그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단은 선수단 구성뿐 아니라 경기력·브랜드·팬 경험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즌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시작의 첫 행보인 이번 의류 스폰서십 체결로 양사는 2026 시즌 공식 유니폼 개발을 비롯하여 라이프스타일 굿즈 및 팬 상품 공동 기획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농심레드포스의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철호 밀레코리아 대표이사는 “이스포츠는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라며 “농심레드포스와 함께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새로운 형태의 ‘이스포츠 아웃도어’ 카테고리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환 농심레드포스 대표이사는 “많은 준비와 함께 시작하는 2026 시즌은 팀과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기능성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밀레와의 협업을 통해 선수단 퍼포먼스는 물론 구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레드포스는 2026 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전방위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밀레와 함께 팬들에게 ‘더 강해진 농심’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스포츠와 아웃도어 패션 산업 간의 본격적인 협업 모델로 평가되며, 업계에서도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의 팬 경험과 브랜드 접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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