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크,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들과 검사장비 공급 논의... 수주 확대 가능성에 '상승세'

등록일 2025년12월29일 11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쎄크가 상승세다.


쎄크는 29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6% 상승한 14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크가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쎄크가 해외 반도체 톱티어 고객사와의 공급 논의를 진전시키며 글로벌 수주 확대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쎄크가 해외 반도체 톱티어 고객사와의 공급 논의를 진전시키며 글로벌 수주 확대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차세대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를 중심으로 복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 레퍼런스 확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쎄크는 해외 대형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을 위한 기술 협의와 사양 검토를 진행 중이다. 해당 논의는 AI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장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고객사와는 구체적인 도입 규모와 적용 공정에 대한 협의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대형 업체들과 엑스레이 검사장비 공급을 두고 복수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고객사와는 장비 도입 일정과 규모가 상당 부분 구체화된 단계에 있고, 일부는 내부 검토 및 설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쎄크는 반도체 패키징 및 첨단 공정에 적용되는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미세화·고집적화가 가속되는 AI·메모리 반도체 공정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비파괴 방식으로 내부 결함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 기술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패키징 공정에서 필수 장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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