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자사의 인기 MMORPG '검은사막'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 '하이델 연회 in SoCal'에서 '검은사막' 32번째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를 포함해 준비중인 업데이트 내용을 대거 공개했다.
'하이델 연회'는 펄어비스가 매년 여름 개최하는 '검은사막' 유저 페스티벌로, 2026년에는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했다.
북미, 유럽 지역 유저 200명이 초청된 이번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와 신규 지역을 포함한 업데이트 내용이 대거 공개됐으며,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모험가들의 효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검은사막' 최초 하이퍼 부스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성 개선 내용도 발표되어 현장에서는 큰 박수가 이어졌다.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 향후 1년에 한번 신규 클래스 추가 약속
'검은사막' 개발팀은 32번째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를 하이델 연회를 통해 공개했다. '에이전트’는 총을 사용하는 남자 클래스.
'에이전트’는 전승과 각성 버전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승은 연회 종료 후 일주일 후인 7월 29일 선보이고, '검은사막' 콘솔 버전에는 8월 6일 업데이트된다. 이후 '에이전트’ 각성은 겨울 시즌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개발팀은 신규 클래스 공개와 함께 앞으로 클래스 업데이트 방향성도 공개했다. 개발팀은 향후 '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를 1년에 한 번 선보이고, 여름에는 전승, 겨울에는 각성을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지역 '에다니아 파트 2'
신규 클래스와 함께 신규 지역도 공개됐다.
'검은사막' 개발팀은 신규 지역 '에다니아 파트 2’를 통해 기존 지역 '에다니아’를 확장한다. 엘리언, 아그라스, 아알 등 검은사막 초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검은사막의 세계관과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신규 지역 추가와 함께 '에크레타’와 '아페론’ 두 종류의 액세서리도 출시한다. 에크레타는 기존 카라자드에서 이어 성장시킬 수 있고, 아페론은 카라자드 없이 처음부터 육성할 수 있다. 아페론은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강화 부담감을 낮췄다. 아페론의 재료는 에다니아 파트2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다.
개발팀에서는 7월 29일에 신규 유황 골렘 사냥터를 업데이트하고, 8월 12에는일 하둠 우두머리를 제외한 에다니아 파트2의 전 지역과 아이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9월 16일 하둠 우두머리와 함께 에다니아 파트2 메인 의뢰가 공개된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이퍼 부스트'
'하이퍼 부스트’는 '검은사막' 신규, 복귀 모험가를 포함해 성장이 더 필요한 모험가를 위해 개발팀이 준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험가가 즐기는 모험의 방향에 따라 즐겨야 하는 콘텐츠를 설정하고 플레이 방식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콘텐츠 스케줄표’ 기능을 통해 모험가가 직접 필요한 콘텐츠를 등록하고 플레이 일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검은사막’ 월드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신규·복귀 모험가도 기존 모험가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다.
'하이퍼 부스트’ 업데이트는 7월 29일 예정이며, '콘텐츠 스케줄표’ 기능은 9월 9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캐릭터 즉시 전환 업데이트, 로비에 갈 필요 없이 즉시 캐릭터 교체 가능해져
'캐릭터 즉시 전환’은 가문 내 캐릭터를 별도 로딩 없이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험가가 보유한 가문 캐릭터가 필드에 등장하며, 월드 우두머리 지역 등에 배치해둔 부캐릭터도 필드에서 만날 수 있다. 해당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면 로딩 없이 바로 캐릭터 전환이 가능하다.
캐릭터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캐릭터 선택창에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캐릭터 선택창을 통한 전환 시 연출 화면이 표시되지만, 실제 로딩이 끝나면 스킵되는 방식이다. 로딩 속도 개선, 강화된 연출로 인해 더욱 몰입감 높은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 개발팀에서는 신규 '가문 파견’ 시스템도 함께 공개했다. 모험가는 육성한 부캐릭터를 채집, 가공, 낚시 콘텐츠에 파견할 수 있다.
가문 파견은 별도의 파견 전용 보상 체계를 적용한다. 모든 캐릭터를 제한 없이 활용하는 방식은 아니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본 슬롯이 제공되고 이후 일정 수까지 확장할 수 있다. 가문 파견은 11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전투 정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마르니의 전투 분석기'
'마르니의 전투 분석기'가 도입되어 모험가가 직관적으로 전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험가는 분석기 창에서 '시작' 버튼과 '종료’ 버튼을 눌러 해당 구간의 총 피해량과 DPS(초당 피해량) 등 전투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장비와 세팅에 따른 성장 과정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마르니의 전투 분석기는 8월 5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대양 신규 선박 장비와 신규 탑승물 '페리카'
개발팀에서는 노란색 선박 장비 추가도 예고했다. PvP 콘텐츠를 즐기는 모험가가 늘어남에 따라 새 성장 목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란 등급 장비부터는 일반 장비와 동일한 강화 규칙을 적용한다. 크론석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전체 강화 난이도도 함께 조율했다. 8월 26일 청사 섬, 새로운 사냥터, 노란색 장비를 업데이트한다. 9월 23일 배 위에서의 물물교환 개선 기능과 바다 길찾기 개선 기능을 동시 적용한다.
노란색 선박 장비 업데이트는 8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탑승물 '페리카’는 말과 함께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탑승물이다. 페리카를 통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주요 이동 수단의 폭을 넓힌다.
페리카는 순간가속, 전력질주, 드리프트 등 이동 기술을 전용 모션으로 새롭게 제작하고 있다. 활강 역시 페리카의 움직임에 맞춰 구현중이다.
레벨 시스템 개편, 75레벨을 목표지점으로...
'검은사막' 개발팀에서는 레벨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75레벨을 새 성장 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도달 시 더 이상 경험치를 획득하지 않도록 변경한다.
레벨 시스템 개편과 함께 경험치 구조를 재설계한다. 사냥터마다 얻는 경험치 획득량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모험가는 검은사당, 붉은전장, 거점전, 점령전 등 각종 콘텐츠를 참여하기만 해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레벨 구간에 몬스터의 레벨 차이에 따른 전투 보정 시스템을 적용한다. 몬스터 레벨이 높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흑정령의 수련 효율도 개선한다.
70레벨부터는 기존 능력치 외에도 PvE에 특화된 추가 보너스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흑정령의 수련 효율도 함께 개선한다. 70레벨부터 얻는 몬스터 추가 공격력과 몬스터 피해감소는 전환 캐릭터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새로운 성장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벨 시스템 개편은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8월 12일 최고 레벨을 70으로 설정하고, 이후 10월 7일 최고 레벨을 75로 다시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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