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 온라인 1차 CBT

등록일 2010년11월03일 1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빛소프트의 MMORPG '불멸 온라인'(이하 불멸)이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불멸은 군주, 아틀란티카로 MMORPG의 새로운 장을 연 엔도어즈의 첫 번째 퍼블리싱 작으로 완미세계, 적벽 등으로 유명한 완미시공 개발 게임이다.

지난 2010년 1월 판권 계약 발표 후 오랜 기간 동안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9일부터 일주일간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왜 MMORPG를 하지 못하는가?' 불멸의 MMORPG 철학
불멸은 누구나 MMORPG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MMORPG 본연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쉽고, 편하고, 친절하게 만들어진 MMORPG다. 지난 9월 16일 '불멸 온라인'이라는 정식 서비스 명을 공개하면서 함께 선보인 홍보영상은 위의 모토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상은 온라인 게임의 대표 장르인 MMORPG가 시간이 갈수록 많은 노력과 몰입이 필요한 마니아들만 즐기는 게임처럼 인식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좀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MMORPG를 하지 않는 사람들', 'MMORPG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지루할 틈 없는 즐길거리
불멸은 진시황릉, 피라미드, 아틀란티스 등 실제 유적지와 전설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퀘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에 빠져들게 유도하며, 실시간으로 혹은 일일, 주간단위로 발생하는 이벤트는 지루할 틈 없는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타워디펜스 방식으로 몬스터를 제압해야 하거나, 퍼즐을 맞춰야 다음 던전의 입구가 열리는 등 각양각색의 던전들이 불멸만이 가진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저 레벨 구간에서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설계된 레벨 디자인, 10마리의 몬스터를 한번에 사냥하여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XP스킬 등의 시스템으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초반 퀘스트 위주의 플레이를 개선했다. 그리고 유저가 30레벨에 도달하면 일정량의 능력치를 직접 분배할 수 있게 하여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를 더했으며, 몬스터 사냥 및 퀘스트 수행을 통해 획득하는 경험치 또한 캐릭터의 레벨 업 뿐만 아니라 스킬의 레벨 업에도 쓰이기 때문에 유저의 성향과 선택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즉, 유저는 같은 직업의 캐릭터를 육성하더라도 서로 다른 능력치를 가지게 되어 유저간 차별화가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또 다른 무기! 소환수와 탈 것!
불멸의 소환수 시스템은 기존 MMORPG의 펫 시스템에 비해 진일보한 형태를 띄고 있다. 소환수는 단순히 사냥을 돕는 보조 역할이 아니라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 비록 칼과 갑옷처럼 장착하지는 않지만 캐릭터와 함께 레벨업하고, 강화가 가능하며, 각종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동료이다. 더욱 강력한 점은 일부 보스몬스터 등을 제외한 필드에 위치하고 있는 모든 몬스터들을 소환수로 포획할 수 있다는 것. 원하는 몬스터를 소환수로 수집하고, 다양한 소환수들을 육성하는 등 주인공 캐릭터만 육성하는 것이 아닌 다채로운 육성의 재미를 제공한다.
탈 것 또한 마찬가지로 이동을 돕는 이동 수단을 넘어 선공을 방지하거나, 순간이동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인공 캐릭터에 다양한 버프 효과를 제공하기도 한다.




상성 관계를 띄는 5개 직업과 영혼장비
불멸에는 물리공격형 캐릭터인 전사와 기사, 마법형 캐릭터 마법사와 사제, 그리고 치명타에 능한직업인 자객, 총 5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각 직업의 캐릭터는 각기 다른 공격방식과 스킬, 능력치를 가지며, 어떤 직업으로 플레이를 하든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직업간에는 상성 관계과 존재하여 추후 업데이트될 PVP, RVR에서는 그 재미가 배가된다.

- '양손에 모두 무기! 방패따윈 필요 없다!'라고 외치는 전사
- 방어가 최고의 공격이라 말하는 기사
- 다양한 광역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마법사
- 방어 마법에도 또한 능한 사제
- 발빠르고, 치명적인 공격을 선보이는 자객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는 영혼 장비 또한 불멸을 즐기는 중요한 재미 중 하나. 장비가 살아 움직이는 듯 화려한 모양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강화하고 속성을 부여할 수 있어 자신만의 유일한 장비를 만들 수 있다. 




세상에서 제일 쉽고 편한 MMORPG
유저가 게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불멸의 튜토리얼은 별도로 수행해야 하는 이벤트형식이 아니라 게임 속에 녹아 들어 있어 초심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정보 제공이 필요한 타이밍에 각각의 메뉴에 말풍선 등의 표시로 알려주며,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튜토리얼을 진행하도록 배치해놓았다. 더불어 이미 지나간 튜토리얼이더라도 궁금할 때면 백과사전 메뉴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 레벨 구간의 레벨 디자인 또한 MMORPG 초보들도 쉽게 배우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NPC, 몬스터의 위치까지 이동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기능과 반복사냥을 대신 해주는 인공지능 전투 도우미 기능까지 마련하여 초보들이 길을 헤매는 일이나 무조건 때리고 보는 지루한 사냥이 있을 수가 없다.




탄탄한 업데이트 계획과 대규모 컨텐츠
이번 CBT에서는 짧은 테스트 기간을 고려하여 60레벨까지의 컨텐츠만을 제한적으로 공개하였지만, 향후 90레벨 / 대규모 길드전 등 신속한 업데이트를 위해 이미 컨텐츠를 장전 완료해놓은 상태이다. 특히 추후 공개 테스트와 함께 공개 예정인 대규모 길드전은 불멸 만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는 컨텐츠. 고레벨 유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길드전과는 달리 불멸에서는 PVP와 공성, 자원 채집 등의 요소들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를 띄고 있다. 그래서 고수와 초보를 불문하고, 더 많은 길드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 해야만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중국 현지에서는 130레벨까지의 컨텐츠와 4단계의 영혼장비 등 수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도 향후 2년간의 컨텐츠를 확보해놓은 상태이다. 컨텐츠 소비가 빠른 한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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