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6년의 담금질, 지스타에서 '붉은보석2' 최초 공개

등록일 2012년11월08일 2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대표작 '붉은보석'의 속편 '붉은보석2'가 지스타 2012에서 첫 선을 보였다.

붉은보석2는 전작으로부터 100년 후의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이하 엘엔케이)가 개발 착수로부터 6년 반의 담금질을 거쳐 만들어낸 대작 풀 3D MMORPG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남택원 대표.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는 소개사를 통해 "붉은보석2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붉은보석 차기작으로 수년에 걸쳐 준비한 풀3D MMORPG"라며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고 오랫동안 붉은보석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공들여 만든 만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엘엔케이에서 붉은보석2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김종옥 개발총괄이사는 "붉은보석2는 전작 붉은보석의 장점과 세계관을 수용, 발전시킨 작품"이라며 "전작에서 호평받은 변신 시스템을 강화하고 로딩 없는 심리스 월드를 구축하는 한편 멀티플레이용 합체 시스템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카툰 랜더링으로 표현된 '붉은보석2'의 캐릭터.

붉은보석2는 카툰렌더링을 채택하면서도 배경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디테일 툰 방식으로 그래픽을 구현해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세계를 표현했다.

김종옥 개발총괄이사는 "붉은보석2는 MMORPG의 기본 시스템들을 갖추는 한편 붉은보석1에서 이어지는 콘텐츠와 세계관에 맞는 콘텐츠들을 대거 추가해 콘텐츠의 질과 양 모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엔케이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붉은보석2 시연 버전과 함께 오프닝 영상, 주제가, 이미지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한편 엘엔케이 B2C부스에는 붉은보석2를 시연해 보기 위한 관람객이 줄을 이어 1시간이 넘게 기다려야 시연이 가능한 상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엘엔케이는 지스타에서의 열기를 바탕으로 2013년 3월 경 FGT를 시작해 2013년내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