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 30년 후 한비광과 담화린에겐 무슨 일이? '열혈강호2'

등록일 2013년01월09일 1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KRG소프트가 개발하고 엠게임에서 서비스하는 기대작 '열혈강호2'가 지난 4년 여간의 개발을 끝내고 오는 1월 10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열혈강호2'는 지난 세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와 지스타2012 기간의 특별 테스트, 최종 점검인 파이널 테스트를 모두 끝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만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레벨 별 집중 테스트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유저 의견 수렴에 나서며 전작의 인기와 명성을 뛰어넘기 위해 게임성을 확보했으며, '열혈강호' 30년 후 이야기라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MMORPG의 재미에 무협과 만화의 장점만을 녹여 기존 무협 게임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사, 사수, 술사, 자객, 혈의 등 개성 넘치는 5종의 캐릭터, 원작과 연계된 다양한 무공뿐 아니라 경공 무공 및 연계 무공을 통한 화려한 콤보 액션, 유저 편의를 위한 직관적인 UI 및 컨트롤 시스템, 신개념 PVP와 AOS 시스템 등을 통해 '열혈강호2'만의 무협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열혈강호2' 시나리오
'열혈강호' 그 30년 후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열혈강호2'는 국내 인기 연재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언젠가는 끝을 맺을 만화 '열혈강호'가 온라인게임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되살아 나는 것과 같다.

30년의 세월이 흘러서 만나게 될 열혈강호의 주인공 커플인 한비광과 담화린은 결혼하여 평화로운 무림 세계를 이끌게 된다. 그러던 중 의문의 사건을 통해서 한비광과 그의 딸이 실종되고, 담화린이 이들을 찾아 나서며 정파와 사파의 새로운 대립과 갈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열혈강호2'의 가장 큰 강점은 원작과 연계된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원작만화에서 만났던 익숙한 캐릭터 외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원작 인물들의 후손들도 다수 등장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를 제공한다.

열혈강호2 캐릭터 소개
'열혈강호2'의 캐릭터는 정파와 사파로 구분되며 크게 5종의 클래스로 구성된다. 5종의 캐릭터는 각각 남, 녀를 선택할 수 있어 총 20종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클래스 별 캐릭터

(좌측부터 혈의, 사수, 자객, 술사, 무사)

혈의 (사용 무기: 선, 금/ 역할: 방어, 치유)
외유내강 형의 클래스. 천부적인 내공을 바탕으로 상대를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클래스. 상처 입은 동료를 치료하거나 보호하는 보조형 클래스로서의 기본적인 능력도 뛰어나다. 대체로 내공을 사용한 공격을 펼친다. 내공을 사용하여 상대를 묶거나 공중으로 띄우기도 하며, 상태에서 강력한 바람과 물건을 날려 공격하기도 한다. 물론, 아군을 치료하는 스킬도 존재한다.

사수 (사용 무기: 활, 대궁 / 역할: 공격, 치유)
빠르고 날렵한 특징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전투를 이끌어 내는 클래스. 기본적으로 궁과 대궁을 사용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는 클래스로서 한 번에 여러 개의 화살을 사용하거나, 공중에 높이 뛰어 올라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상대에게 이상 상태를 일으키는 내공을 담은 원거리 주술 공격도 한다.

자객 (사용무기: 소도, 륜/역할: 공격, 방어)
암습을 이용한 허를 찌르는 공격과 독극물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클래스다. 날렵한 몸놀림과 독특한 비전술에 특화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적을 암살한다. 오로지 적을 향한 일념으로 내뿜는 무시무시한 살기는 적을 제압함에 있어 공격하면 할수록 더욱 강하게 요동쳐 지치지 않고 전력의 무공을 쏟게 하는 힘이 된다.

술사 (사용 무기: 장, 령 / 역할: 공격, 치유)
영체를 통한 공격과 치유에 능한 클래스이다. 적을 괴롭히는 소환술과 주술을 이용한 데미지가 큰 속성 공격을 지녔다. 불과 바람, 번개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토지신 등 자연에 깃든 영체에게 도움을 받거나 도깨비를 불러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무사 (사용무기: 도, 검 / 역할: 공격, 방어)
월등한 체력과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위압감 있는 공격을 하는 클래스이다. 상대를 들어 올려 내리찍거나, 순간적으로 상대를 자신의 앞으로 끌어오거나, 쓰러져 있는 대상을 발로 차서 멀리 날려버리는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스킬이 강인하고 힘있는 느낌의 근거리 공격이 이루어진다.

주요 NPC 캐릭터

 '열혈강호' 스토리의 중심인 한비광과 담화린에 이어 '열혈강호2'에서는 원작의 후손뿐 아니라 만화 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플레이를 돕는 NPC(보조캐릭터)로 수많은 에피소드와 임무(퀘스트)를 수행하도록 이끈다.

한무진


한비광과 담화린 사이의 아들로 한비광으로부터 괴개의 무공을 전수받았다. 한무진은 정파쪽에서 활동하며 신진 고수로 급 부상을 하였으나, 아버지가 가르친 괴개의 뜻을 따라 욕심을 버리기로 결정해 거지처럼 유유자적하며 생활하게 된다. 변해버린 어머니의 진실을 알기 위해 담화린을 찾아 나선다. 한무진은 '열혈강호2'의 시나리오를 유저에게 가장 먼저 알리는 튜토리얼에 등장해 게임 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NPC이다.

한수연


한비광과 담화린이 결혼 후에 낳은 딸로 담화린을 닮은 외모와 한비광을 닮은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담화린에게 무공을 전수 받는다. 무림으로 돌아온 한수연은 한비광의 행적을 쫓던 중 흑독객이라는 자의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건철파탑 안에서 신지의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만날 지 모른다는 생각에 화명교 발걸음을 옮긴다.

매유진




무림8대 기보 중 하나인 현무파천궁을 사용하는 여자 캐릭터로, 39권 장백산 초입에서 검황에게 대도문을 멸문시킨 천마신군 제자에게 복수를 해달라며 검황을 찾아 온 매유진과 한비광, 담화린이 만나게 된다. 47권에서는 은총사와 함께 신지 세력에 넘어간 장백산 정파의 고수 30명이 펼치는 육연팔방진을 깨뜨리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며 도움을 준다. '열혈강호2'에서는 50레벨 초반 정파 진영의 동한평 수족 소굴에서 만날 수 있다.

은총사(은석우)




검황에 대한 충성심이 굳건한 인물로 속을 알 수 없고 지혜가 뛰어난 인물이다.
46권에서 천하오절 중 하나인 괴개가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에 신지 세력 편에서는 배신을 하는 듯 보이지만 47권에서 장백산 정파 지역에서 배신자를 한꺼번에 소탕하기 위한 계략임이 밝혀진다. '열혈강호2'에서는 26레벨 이후부터 진입 가능한 장백산 지역의 환도현과 침묵의 숲에서 만날 수 있다.

최상희




천마신군의 다섯 번째 제자로 마치 소녀같이 보였지만 사실은 대단한 무공의 소유자다. 한비광과의 만남은 17권 객잔에서 수를 놓고 있는 최상희를 여자로 착각하고 도적일당으로부터 구해 주면서부터다. '열혈강호2'에서는 20레벨 후반에 천설성산 제2초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새로운 천마신군이 된 교천락에게 패해 사라진 진풍백을 찾으러 무림에 다시 나왔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홍균




흑풍회 제7돌격대장으로 '열혈강호' 1권 첫 컷에서 얼굴을 내밀었던 인물이기도 하며 한비광을 보좌하기도 한다. 절정의 무예소지자. 58권에서 천마신군이 한비광의 비호를 명령했고, 한비광이 동령에 있다는 소식에 제7돌격대를 이끌고 정파의 주요 지역을 지나게 되는 출격을 떠난다. 게임에서는 26레벨 이후부터 진입 가능한 천설성산의 낙영촌과 천설성산 기슭에서 만날 수 있다.

'열혈강호2' 주요 시스템 및 특징
만화 '열혈강호'를 플레이한다
'열혈강호2'는 전작보다 더욱 화려한 그래픽 기반의 호쾌한 액션, 강화된 PVP 시스템,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8등신의 사실적인 캐릭터와 배경이 등장하며 캐릭터의 의상도 보다 세밀하게 묘사되어 정파와 사파 각 진영의 특징을 느낄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다.

또한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광룡강천, 산탄시 등 각 캐릭터 별 특징을 살린 무공 및 상대방을 공중에 띄워 공격하는 콤보 연계 무공, 많은 몬스터를 한꺼번에 사냥할 수 있는 논타겟팅 액션, 단순 반복이 아닌 상황이나 시나리오에 따라 자동으로 발동되는 신개념 퀘스트, 무공 사용이 가능한 속도감 넘치는 경공, 유저 간 대전 즐길 수 있는 무투장 등이 주요 특징이다.

무공 시스템
'열혈강호2'는 격투액션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무협의 재미 요소인 '무공'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화려한무공을 선보인다.

클래스 별로 기본 습득이 가능한 일반 무공은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자동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심법서를 익히면 약 10여종의 무공을 습득할 수 있다. 지상에서 공중으로, 공중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무공콤비네이션'으로 연계 공격하는 리얼타임 인터렉션 전투 시스템을 지원하며, 이 중 가장 특화된 무공은 바로 '경공'이다.

2단 점프 및 체공 질주를 통해 빠른 속도의 경공, 슬라이딩이나 착지 시 바운드를 통해 현실감을 극대화 시킨 경공, 공중에서 일정시간 머무르는 체공 등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 클래스 별로 원작 만화 속 주인공 한비광의 필살기인 광룡강천뿐 아니라 산탄시, 백열신권, 혈풍장 등 다양한 원작 무공을 게임 속에서 만나는 재미도 제공한다

<경공-허공답보>
<무사 – 광룡강천>
<사수 - 산탄시>

퀘스트(협행) 시스템
게임 내에서 기술을 습득하거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절대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NPC와의 대화와 스마트 퀘스트라는 '열혈강호2'만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다.

협행 시스템은 게임 스토리에 따라 유저에게 제공되는 '주협행'과 주협행 과정 중 상황에 맞게 주어지는 '부협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NPC가 강요하는 대로 움직이는 단순 반복의 번거로운 시스템에서 벗어나 유저의 플레이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협행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

튜토리얼 시스템
'열혈강호2'는 튜토리얼에서 원작 주인공 한비광의 아들인 '한무진'이 등장해 게임의 초반 시나리오를 보다 쉽게 알리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하며, 컨트롤, 무공 및 경공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10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저는 고리대금을 일삼고 '담화린'의 명령을 받는 적루단 소굴에서 '한무진'에게 도움을 받아 눈을 뜨며 '열혈강호2' 세계에 첫 발을 디디게 된다. '한무진'은 자신이 익힌 무공 등을 유저에게 안내하며 적루단 소굴의 탈출을 돕는다..

공명도 시스템 – 모든 업적이 기록된다
'열혈강호2'에서는 퀘스트, 사냥, 전투, 신규 지역 탐사 등 게임 전반을 진행하면서 생기는 경험이 모여 도감의 형태로 기록된다.

공명도는 이러한 캐릭터의 기록을 바탕으로 게임 내 레벨 및 랭킹의 역할을 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몬스터나 타 세력을 제압할 때 등록되는 '사냥도감', 정사파 대전이나 무투장에서 획득한 '전투도감', 퀘스트를 진행할 때 획득하는 '협행도감', 새로운 지역을 탐사하여 획득하는 '탐사도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관리한다면 1~20등급까지의 호칭을 얻어 게임 내 인지도를 쌓아나갈 수 있게 된다.

무투장 시스템 – 무공의 최강자를 가린다

무투장 시스템은 '열혈강호2'의 핵심 전투 콘텐츠 중 하나이다. 유저는 일반적인 레벨업 방식의 MMORPG를 즐기다가 무투장을 통해 기존 액션 게임 못지 않은 PVP모드와 전략과 전술 중심의 AOS모드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무투장은 지난 테스트마다 끊임없이 진화해오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무투장 입장 후 '열혈쟁투', '승자전', '난투전', '환수전' 등 다양한 전투 방식을 선택해 PVP모드, AOS모드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투장 대기창>

주요 배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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