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의 판타지 신작, 워오브드래곤즈

등록일 2010년11월19일 0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엠게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워오브드래곤즈(War Of Dragons, 이하 WOD)는 최초로 시도 되는 크로스판타지 온라인게임으로 공중에서도 전투가 가능한 ‘탈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 중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에서 몬스터 또는 나를 돕는 NPC(보조캐릭터)로 등장하곤 했던 드래곤이 나와 함께 드넓은 대지를 누비며 함께 하게 된다.

다양한 연합군, 전투, 그리고 유저의 레벨에 따라 던전의 환경이 바뀌는 디멘젼(dimension)시스템과 드래곤을 활용한 공대공, 지대공 전투가 묘한 재미와 박진감을 더해 준다. 내가 선택하고 나를 선택한 드래곤과 함께 게임 속 드넓은 대지를 누비며 전투의 묘미를 더할 WOD와 함께 다가올 2011년 용의 부활을 꿈꾼다.

- 세계관
오래 전 대륙은 위대한 로드 드래곤 빛의 로우, 화염의 파이언, 물의 록비의 보살핌으로 대륙에 살고 있는 종족들은 드래곤을 섬기며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로우의 야욕으로 인해 대륙은 로드 드래곤들의 전쟁으로 모든 것이 화염에 휩싸였다.

비록 파이언과 록비의 협공으로 로우는 그 모습을 감추고 대륙은 다시 빛을 찾았지만 힘을 모두 쏟아 부었던 파이언과 록비도 그 능력이 소진되어 오랜 시간 자신들의 자리에서 쉬어야만 했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종족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로드 드래곤을 따라 연합을 구성하여 드래곤의 회복과 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썼다. 전쟁으로 대륙은 붕괴되어 새로운 대륙이 생겨났다. 그 대륙은 피어랄 대륙이라 불리었다.

 시간이 흘러 파이언과 록비는 종족들의 헌신으로 그 힘을 되찾아가고 두 연합은 서로 평화를 이루며 피어랄 대륙에서 조화를 이루면 살아가고 있었다. 모든 빛을 삼켜 버린 어느 밤. 파이언의 영물 하나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연합의 평화는 깨지고 다시금 전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전쟁은 다가올 피어랄 대륙에 닥칠 절망에 비하면 시작에 불과했다. 전쟁의 시작과 함께 대륙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과 몬스터들이 출몰하였고 무성한 소문이 대륙에 퍼지게 되었다. 로우의 부활. 이제는 빛의 로우가 아닌 어둠의 데블로가 되어 대륙을 암흑으로 만들려고 한다. 두 연합은 급속도로 쇠퇴해 가고 있었고, 이 난국을 헤쳐나갈 용사를 찾게 된다.


- 크로스판타지, 그리고 로드 드래곤
WOD에서는 이 두 판타지가 더 이상 서로 다른 판타지가 아니다. 두 판타지를 모두 아우르는 ‘Crossover’형 판타지로 동양, 서양의 판타지의 요소를 거부감 없이 표현하고 있다. 이들을 대표하여 이끄는 드래곤 파이언, 록비 그리고, 악의 화신 데블로. 판타지 최고 지배자인 이 드래곤들은 더 이상 유저들의 적이 아닌 자신의 연합을 수호를 하고 적에게 공포를 안겨주는 존재로 자신의 종족이 위기가 닥치면 상대에게 날아가 직접 피해를 준다.

- 드래곤을 중심으로 한 3가지의 연합과 드래곤을 추종하는 3 종족
 머나먼 과거 세 드래곤은 그들을 추종하는 종족들을 모아 각 각의 연합을 만들었다. 파이언, 록비, 데블로. 초기 이 세상을 한 마음으로 지배를 할 적에는 종족들도 하나의 세상을 꿈 꿔왔지만, 이 세 드래곤의 분열로 추종 세력들도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달라졌다. WOD에서는 드래곤을 추종하는 종족마다 WOD 세계에서 꿈 꾸는 세상이 있다. 캐릭터의 배경스토리가 단순히 캐릭터 설정의 이유가 아닌 WOD 세상에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기준이 된다.


- 단순히 ‘탈 것’은 이제 잊어라! WOD에는 ‘모우’가 등장한다.
 WOD에서는 유저가 탈 수 있는 것들을 모우(순 우리말로 `길짐승과 날짐승을 아울러 이르는 말`)라 지칭한다. 모우는 지상형과 공중형, 그리고 드래곤으로 나누어 진다. 즉, 모우를 타게 되면 지대지, 지대공, 공대지, 공대공등 다양한 전투와 사냥을 할 수 있게 된다. 모우에 탑승한 유저는 자신의 스킬 사용이 금지되며 모우와 교감, 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우의 스킬 능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

- 군주는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WOD에서는 선거를 통해 연합 군주를 선출 할 수 있다. 군주의 위치는 현실과 다르게 연합의 종족을 지배나 부리는 것이 아닌 연합의 후원자로 군사, 경제, 사회 등에 참여하여 연합의 단합과 세력확장에 힘쓰게 된다. 영토전 선포, 전쟁 전략, 공성무기 제작, 부족(길드)의 단체 스킬, 드래곤의 능력향상, 성의 보수, 용병의 훈련등 여러 일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재사용한 아이템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진다
 WOD에서는 생산, 제조, 강화, 추출 등으로 아이템의 가치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몬스터에게 얻는 일반적인 아이템, 최고 단계까지 성장하여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장비 등을 단순 상점이나 경매에 판매하는 것이 아닌 추출을 통해 구입할 수 없는 아이템을 얻게 하여 판매 할 것인지 추출을 하여 자신이 다시 재사용 할 것인지를 고려하여 아이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가공하여 사용할 수 있다.

- 다양한 전투는 영토전과 국지전
 WOD에서는 기존의 게임과는 다른 공성전을 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과 지상의 성문 파괴가 아닌 여러 종류의 공성, 수성 무기와 공중 강습, 마탄(마력을 응집한 폭약)을 이용한 성벽파괴 등 다양한 공성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유저의 전략을 극대화 할 수 있게 한다.
타 게임에서 공성전이 고렙 유저들의 전유물처럼 되어 저렙의 유저들은 필드에서 적을 상대하는 것이 유일한 낙 이였다면 WOD에서는 자신이 전투를 원하면 언제든지 신청하여 비슷한 레벨의 상대 유저와 그룹 전투인 국지전이 가능하다. 또한, 국지전은 단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룰을 도입할 예정이다.

- 살아 숨쉬는 인스턴스 던전과 디멘젼(dimension)환경
 WOD에서는 일부 인스턴스 던전의 몬스터 레벨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 유저의 레벨이 높으면 던전의 몬스터 능력이 같이 상승하며 출현하는 몬스터도 변하게 된다. 유저에게 던전의 식상함을 줄이고 던전 공략의 재미를 좀 더 느끼게 하려 한다. 또한, 일부 필드는 유저의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몬스터가 출현(dimension)하게 된다. 일부 유저에게는 평범한 몬스터지만 자신에게는 강력한 몬스터로 등장할 수도 있고 오히려 그와 반대일수도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