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진행은 빠르게, 전투는 화끈하게 돌아온 '에이지 오브 스톰'

등록일 2013년04월17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AOS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이 오는 18일부터 프론티어 테스트(FGT)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는 지난 테스트를 통해 나타난 개선사항들을 다시 점검하여 완성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공개서비스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인 이번 테스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3인칭 시점 전투의 재검증

3인칭 백뷰 시점은 '에이지오브스톰'의 리얼한 전투의 핵심이다

에이지오브스톰은 RPG가 가지고 있는 성장의 재미와 3인칭 시점(Back-View)전투의 재미를 RTS(Real Time Strategy) 맵에서 즐기는 이른바 리얼 전투 AOS 게임이다.

기존 동종 장르인 타 게임들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쿼터뷰(Quarter View)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었다면, 에이지오브스톰은 AOS 장르를 3인칭 시점으로 구현하여 몰입감 높고 리얼한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지난 테스트에서 3인칭 시점에 대해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만큼 이번 테스트에서는 좀 더 깊이 있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게임의 속도, UI의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부분이 개선되었다.

빨라지고 강해졌다

NPC의 능력은 낮추고, 공성 무기 등장 횟수는 증가시켰다

지난 테스트에서는 나타난 중요한 개선 사항 중 하나는 게임 진행의 장기화였다. 에이지오브스톰에서는 게임의 한 라운드 진행이 길어지면서 전장에서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 속도감 있는 게임 전개를 위해 전반적으로 NPC들의 능력치를 낮췄다.

이번 FGT에서는 미니언과 건물들의 능력치가 낮아지면서 무조건적인 방어의 이점이 줄어들고, 공격에서는 다양한 패턴의 공격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 초반 플레이 패턴을 보다 다양화 시키기 위하여 몬스터의 등장시간도 변경했다.

유저들을 바쁘게 만드는 공성유닛

또한 게임 중반에 흐름이 지루해질 수 있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공성 병기의 등장 횟수가 증가했다. 공성 병기의 등장은 더 많은 전투를 유도하기 때문에 양팀 모두 전투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난입 시스템 추가

선택적 난입 입장 구조를 가지고 있는 에이지 오브 스톰

이번 테스트부터는 경기 중 난입이 가능해진다. 그 동안 AOS장르의 게임에서 이탈자의 발생은 곧 패배를 의미했다. 그만큼 AOS장르에서 팀 플레이가 중요한 만큼 이를 막기 위해 난입 시스템을 도입했다.

중간에 난입한 이용자는 플레이 중인 이용자들보다 경험치 획득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보상은 3배더 많이 주어진다. 또한 난입 시스템이 추가되었다고 이탈자에 대한 패널티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난입시스템이 있다고 게임 중간 이탈자들에 대한 패널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밸런스 수정과 신규 캐릭터 공개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 받았던 영웅들의 밸런스도 대폭 수정되었다. 특히 가장 큰 이슈거리였던 영웅 캐릭터 레그나이어와 타라칸은 체력과 스킬의 공격력이 낮아지고, 궁극기의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등 다른 캐릭터와 수준을 맞췄다.

체력과 스킬 공격력이 감소한 레그나이어
궁극 스킬의 유지시간이 짧아진 타라칸

또한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원거리 캐릭터는 화력을 높이거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등의 방법을 통해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신규 영웅도 등장했다.

신규 영웅 캐릭터 '레오디오스'

'레오디오스'는 거대한 망치를 든 겉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최강급의 공격력을 지닌 전사 캐릭터다. 순수한 공격력만으로는 어둠의 황제인 레그나이어를 압도하며, 돌진기 '늑대의 맹습'에서 이어지는 강력한 궁극 결정타인 '사자박토'는 적의 공격수를 일순간에 제압한다.

다만 공격 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낮기 때문에 적의 집중 공격에 노출되면 쉽게 무력화되므로 돌입할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

신규 영웅캐릭터 '플랜트 잭'

이번 테스트에 추가되는 또 다른 영웅인 '플랜트잭'은 '엔즈아인'과 같은 엔카블로사 계 출신으로, 거점 파괴 및 라인 전투에 용이한 광역 스킬들을 다수 가지고 있다.

또한 마계의 식물을 소환하여 주위의 적을 느려지게 만드는 궁극기인 '엔카블로사의 장미'는 꽃이 피어나는 장소에 있던 모든 적 영웅을 공중으로 띄워버리는 부가 효과도 지니고 있으므로 한타 전투 때에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AI플레이어도 스마트해졌다

강해진 AI 플레이어

지난 테스트에서는 플레이어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쉬운 난이도의 AI 플레이어를 제공했다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르다. 지나치게 약한 AI플레이어는 게임을 지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돌진하거나 퇴각하지 않는 행동 등을 과감히 수정했다. 또한 AI플레이어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실제 영웅들처럼 행동 하도록 스마트하게 수정했다. 

전투 몰입을 위한 깨알 같은 추가 시스템

초보자를 배려한 타겟팅 설정   

적 미니언과 적 영웅들이 뭉쳐있는 상황에서, 타겟팅을 잘못하여 귀중한 스킬을 적 미니언에게 사용했다면 이보다 더 아까울 수 없을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영웅 우선 타겟팅 시스템'이 추가됐다.

더 넓어진 화면으로 교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투 상황에서 화면이 많이 가려져 답답했거나, 교전 상황이 넓게 보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은 이용자를 위해 화면을 가리는 메시지창을 대폭 축소하고, 좀 더 넓은 전방 시야가 보이도록 카메라를 수정하였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과 카테고리가 추가되었으며, 기존 아이템들도 밸런스 수정 작업을 통해 성능이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들은 각 영웅에 어울리는 최적의 아이템 트리를 연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새로 추가된 러셀런트 시리즈
새롭게 추가된 카테고리의 아이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어 돌아온 에이지 오브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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