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온라인게임 계정 탈취 시도 '여전'

계정 탈취 목적, 웜바이러스 주의
2010년11월24일 17시29분
게임포커스 정동진 기자 (exia@gamefocus.co.kr)

월간 침해사고 전체 통계, 자료: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발표한 '10월 인터넷 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월보'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의 계정을 탈취하려는 시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국내 백신업체와 KISA에 신고된 웜ㆍ바이러스 신고건수는 1,621건으로 전월(1,507건)에 비해 7.6%증가했다. 전월대비 온라인 게임핵(ONLINEGAME HACK), 에이전트(AGENT) 등의 신고건수가 감소했으나 인젝터(INJECTOR), 페이크에이브이(FAKEAV) 등은 신고건수가 증가하여 총 신고건수도 증가했다.

웜ㆍ바이러스 피해 신고는 전월에 비해 7.6% 증가했으며, 해킹신고 처리는 전월대비 20.7% 감소했다. 전 세계 악성 Bot 감염 추정 PC 대비 국내 감염률은 0.4%로 전월(0.4%) 동일했다.

월별 국내 웜ㆍ바이러스 신고 건수, 자료: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신고된 웜바이러스를 명칭별로 분류한 결과 특정 온라인 게임의 계정을 탈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악성코드를 주입하는 INJECTOR가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허위 백신으로 알려진 페이크에이브이와 추가적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는 에이전트와 멀웨어(MALWARE) 순이었다.

또 지난달 KISA에서 처리한 해킹 사고는 1,732건으로 전월(2,183)에 비해 20.7% 감소했다.

해킹사고 항목별로 전월대비 증감을 파악한 결과 스팸릴레이, 피싱경유지, 단순침입시도, 기타해킹, 홈페이지 변조는 각각 33.2%, 3.6%, 14.5%, 10.1%,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릴레이(34.3%)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홈페이지 변조(25.3%), 기타해킹(22.0%), 단순침입시도(15.3%), 피싱경유지(3.1%)순이었다.

해킹사고를 피해기관별 분류한 결과 기타(개인), 기업, 대학, 비영리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분류한 결과 기타(개인)가 차지하는 비율이 66.3%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32.0%로 나타났다.

해킹사고 처리결과를 운영체제별로 분류한 결과 윈도우, 기타, 리눅스 운영체제 순이었다. 윈도우 운영체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59.0%로 전월(70.4%)에 비해 감소했다.

KISA는 "인터넷 이용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윈도우의 최신 보안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공인된 백신 S/W 설치 및 주기적인 점검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분 컷' 받고 '45초 컷', 20살 맞은 '던전...
넥슨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입...
에이치투, 2D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마블 ...
넷이즈, 미디어 쇼케이스 통해 무협 신작 '...
카카오엔터 베리즈, 'MMA2025' 글로벌 팬 ...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1 예비 베플
N사 게임계정 도용당해서 아템 다 날라가고, 겜 접었다는...
moo | 11.25 16:55 삭제
댓글 0
37 39
N사 게임계정 도용당해서 아템 다 날라가고, 겜 접었다는...
moo | 11.25 16:55 삭제
댓글 0
37 39
1

많이 본 뉴스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송치형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 등극 가...
네오셈,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차세대칩 공동 개발... ...
어보브반도체, 삼성전자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시동... 삼성전...
제이티, AI 데이터센터 SSD 수요 폭증... 삼성 SSD 테스트핸들러...
헥토파이낸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인프라 공급 부각... 네이버...
다날, 네이버 업비트 인수로 스테이블코인 본격화... 결제시스템...
오버테이크(Overtake) 'TAKE' 토큰 글로벌 동시 상장으로 유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