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배경 또 다른 재미요소가 되다 '프로젝트 블랙쉽'

등록일 2013년05월24일 1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하고, 자회사인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의 벡터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MORPG장르 신작 ‘프로젝트 블랙쉽’이 지난 23일 공개됐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블레스’를 이을 네오위즈의 또 다른 초대형 RPG 프로젝트로, 최상의 그래픽과 물리엔진을 통해 구현된 정교하고 다양한 액션, 쉬운 조작감 등이 핵심 요소인 작품이다.

‘프로젝트 블랙쉽’의 특징은 세밀하고 화려한 액션과 전투 중에 일어나는 주위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손쉬운 조작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그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실감나는 전투와 강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중세시대 X파일을 다룬 판타지 세계관
‘프로젝트 블랙쉽’의 세계관은 중세시대에도 그때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물리 현상이 있었고, 이를 조사하는 기관도 존재했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이런 초자연적인 물리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교황청 직속의 비밀 조직 ‘블랙쉽(Black Sheep)’이 꾸려지고, 플레이어는 조직의 신입 멤버가 되어 사건을 조사하고 비밀을 파헤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리얼과 과장이 조화를 이룬 액션
‘프로젝트 블랙쉽’이 추구하는 액션의 핵심은 ‘리얼함’과 ‘과장’의 조화에 있다. 리얼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 엔진을 사용, 무기의 궤적에 따라 정밀하게 타격을 판정하고, 타격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반응이 나타나도록 하는 등 매 공격 시마다 다른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상상 그대로의 액션과 리액션을 경험하게 된다.


주위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파괴 액션
‘프로젝트 블랙쉽’은 세밀한 타격감을 선사하기 위해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파괴 액션을 구현했다. 전투 중에 일어나는 리액션을 주위 환경에도 적용한 것.

적을 다리에 던졌을 때 난간을 파괴하고 낙사를 한다거나, 강한 공격에 튕겨져 나간 적이 벽을 무너뜨려 돌더미에 2차 타격을 입는 등 환경과의 연동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실감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월드의 다이내믹한 변화
이용자에게 보다 풍부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젝트 블랙쉽’은 ‘월드 다이내믹’이라는 요소를 적용했다. 간단히 설명하면 월드의 구성 요소가 변화함에 따라 이용자의 플레이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단순 반복 플레이가 아니라 끊임없이 선택권을 받고, 이를 수행함으로써 서로 다른 결과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몬스터의 구성이나 AI, 사용스킬, 트랩 등이 유동적으로 바뀌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날씨와 시간, 빛의 강도 변화에 따라 플레이 요소를 추가할 수 있도록 제작되는 등 정적인 요소를 동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쉬운 조작과 진지한 전투
‘프로젝트 블랙쉽’은 컨트롤을 통한 액션의 묘미가 핵심인 게임이지만 조작은 어렵지 않다. 단순히 마우스 클릭만으로 호쾌한 액션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숙련 레벨로 올라갈수록 조작을 통한 재미도 선사한다. 다만 난해한 키조작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스킬과 액션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조건을 잘 이해하고 그 기회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상황에 맞게 쓸 수 있는 스킬이 많이 존재하므로 이 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플레이어들은 경험을 통해 효율적인 선택을 이어가는 요령을 익히게 된다.

스트레스와 지루함을 떨쳐버린 협력 플레이
기존 RPG장르는 지나치게 경쟁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플레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 ‘프로젝트 블랙쉽’은 경쟁과 함께 협력이 주는 성과를 공유하고 성취감을 나누는 방식의 콘텐츠도 추가했다.

‘프로젝트 블랙쉽’의 협력은 파티플레이를 강요하거나, 특정 클래스가 꼭 필요한 던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공략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선택지를 많이 주는 것이다. 이런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같이 플레이하는 다른 이용자와 유대감과 신뢰를 쌓아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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