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천, 3차 CBT 프리뷰

등록일 2010년12월10일 17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세계인의 인기 콘텐츠 ‘삼국지’와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PvP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빛소프트의 대작 MMORPG <삼국지천>이 12월 17일 3차 CBT를 통해 마지막 점검에 돌입한다.

지난 2차 CBT를 통해 70% 이상의 접속률과 60%에 달하는 재접속률을 기록, 높은 몰입도와 한층 개선된 그래픽으로 유저들에게 호평 받은 <삼국지천>은 이번 3차 CBT를 통해 보다 발전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대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줄 계획이다.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버점검 없이 진행되는 이번 CBT에서는 별도의 테스터 없이 홈페이지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개서비스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무협과 삼국지 그리고 MMORPG를 좋아한다면 겨울방학의 시작을 삼국지천과 함께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식상한 NPC는 그만! 내가 바로 하후돈이다!!
기존 삼국지 게임들은 영웅에 대해 “게임 내에서 함께 전장을 누빌 수 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유저들은 말한다. “난 영웅이 되고 싶다. 영웅의 친구가 아니라”라고 말이다.

<삼국지천>이 새로 선보이는 영웅 변신 시스템은 바로 이런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유저 캐릭터는 영웅 게이지를 이용해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한 유저는 캐릭터의 외형이 변화하는 것은 물론, 능력치가 증가하고 각 영웅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스킬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말 그대로 관우, 장비, 주유, 하후돈, 제갈량 등으로 대표되는 삼국지 세계의 영웅이 되는 것이다.

영웅 변신은 PvP로 상대 진영 유저를 제거하는 것과 필드의 몬스터를 일정 이상 사냥하면 얻을 수 있는 ‘영웅 게이지’를 소모하며 변신이 되면 기합과 함께 유저의 국가 및 직업에 따른 각 영웅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번 3차 CBT에서는 하후돈, 장비, 황개, 하후연, 관평, 태사자, 사마의, 제갈량, 주유 등 9종의 영웅이 등장하며, 향후 더 많은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길드는 곧 국가. 천하를 정복하라
삼국지에서 영웅과 함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전쟁이다. <삼국지천>은 이번 3차 CBT에서 길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길드 단위의 대규모 공성전을 통해 직접 유저가 전장에 뛰어든 느낌을 선사한다.

게다가 중립 지역에서 이뤄지는 공성전을 통해 성을 점령한 길드는 해당 지역의 각 마을에 세금을 부과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성을 보유한 길드에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쟁을 통해 더 많은 성을 얻으면 얻을수록 세력이 강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스킬 완전 재편으로 전투의 재미 업~
3차 CBT는 새로운 시스템만 추가된 건 아니다. 스킬 재편도 이뤄졌다. 모든 스킬을 재편함으로써 단순히 버튼만 누르는 전투를 사라지고, 사냥터 또는 레벨, 파티원 등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변화하는 보다 분석적인 사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고, 사운드도 개선해 타격감도 한층 강화해 전략의 재미와 통쾌한 느낌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약은 약사에, 탈 것은 마구간에
새로 선보이는 마구간 시스템도 주목할만하다. <삼국지천>에서 마구간은 단순히 탈 것을 보관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마구간에 보관된 탈 것은 유저가 사냥하면서 얻는 경험치를 함께 획득해 점차 성장해나간다. 말하자면 또 하나의 성장 요소인 셈이다.

이외에 무기와 방어구의 성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키거나 캐릭터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유저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과 생산을 위한 재료를 수집하는 채집 시스템도 준비돼 있다.

또한  75레벨로 높아진 최고 레벨에 맞게 게임 내 콘텐츠도 확장된다. 퀘스트의 재배치는 물론 중립 지역 4곳, 이벤트 지역 9곳 등이 추가되고 39종의 유물과 3종의 탈 것이 새로 선보여진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체코 오케스트라 연주의 배경음악도 3차 CBT를 통해 공개,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1월 OBT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돌입하는 한빛소프트의 대작 <삼국지천>. 삼국지를 사랑하고, MMORPG를 즐기는 유저라면 원작의 영웅이 돼 전장의 박진감을 먼저 맛볼 수 있는 3차 CBT에 주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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