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세계 최초 한국서 공개

2년만에 선보이는 확장팩, 흥행 기대감 폭발

등록일 2014년03월24일 2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아블로3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가 세계 최초로 24일 한국에서 출시 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금일(24일), 자사의 액션 RPG ‘디아블로3’의 확장팩 ‘디아블로3 : 영혼을 거두는 자’의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식 출시 행사에서는 천여 명이 넘는 유저들과 블리자드 코리아 백영재 대표 및 블리자드 ‘디아블로3’ 수석 디자이너인 케빈 마틴즈가 참석해 게임 소개 및 공식 패키지 증정식을 진행했다.


블리자드 코리아 백영재 대표는 “2년여 만에 '디아블로3'의 차기작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캐릭터 '성전사'와 함께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정의의 대천사에서 인간이 된 티리엘과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이자 죽음의 천사로 돌아온 말티엘, 전작인 ‘디아블로3’의 성역의 전투 이후 변화해가는 성역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6번째 캐릭터인 '성전사(Crusader)'가 추가되고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Westmarch)'부터 '부정한 혼돈의 요새(Pandemonium Fortress)'까지 디아블로3의 스토리를 이어갈 추가 챕터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최고 레벨 역시 70레벨로 올라가 기존 캐릭터들을 플레이하던 유저들도 새로운 기술 및 능력을 습득,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모드인 ‘모험 모드’가 추가됐다. 모험 모드에서는 모든 순간이동진이 개방되어 유저가 원하는 곳을 언제든 갈 수 있으며 무작위 목표 수행 시스템인 ‘현상금 사냥’과 무작위 던전 ‘네팔렘의 차원 균열’로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디아블로3’에서 선보였던 정복자 시스템 또한 확장팩에서 변경되어 70레벨 이후의 캐릭터 육성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차로 인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게임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공식적인 국가로 기록됐으며 코스튬플레이 전문팀 '스파이럴캣츠(Spiral Cats)' 팀의 코스튬플레이 쇼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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