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8일 자사의 태블릿 PC '테그라 노트 7'의 OTA 2.1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테그라 노트 7은 엔비디아 테그라(Tegra) 4 쿼드코어 프로세서(4-PLUS-1)를 탑재해 3D 게이밍 및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해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태블릿 PC이다. 특히, 향상된 2세대 vSMP 기술과 배터리 절약 코어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작업 시 매우 낮은 전력소모로 동작한다. 엔비디아 테그라 4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추가 장착된 72개 코어의 지포스(GeForce) GPU는 이전 모바일 기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테그라 4는 셀프 쉐도잉, HDR 라이팅, 실시간 물리 효과, 직물 시뮬레이션, 입자 효과 등 다양한 3D 게이밍 효과를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된 OTA 2.1버전 업데이트는 국내 정식 출시 이 후 진행된 세 번째 업데이트로 버그가 일부 수정됐으며 특정 기능이 개선됐다.
먼저 'SD카드로 이동' 문제에 대한 버그가 수정 됐으며, 시스템 성능과 응답에 대한 긴 대기시간 문제가 향상 됐다. 또한 스크린 내 키보드 화면의 가장자리가 절단되는 문제가 해결됐으며, 마지막으로 'Tegra Draw' 프로그램, 'Camera Awesome' 기능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버그가 수정됐다.
한편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매우러 정기적으로 테그라 노트 7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OTA 2.1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블로그(http://blog.naver.com/kor_nvidia/402098687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