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PC방 사용량 대폭 감소, 원인이 뭔가 했더니...

등록일 2014년04월09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대표 장수 게임 '리니지'가 '오크 서버' 다운 이 후 PC방 사용량이 크게 줄어 주목받고 있다.

리니지에서는 지난 4월 5일 오크 서버가 갑자기 서버 다운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 영향으로 전주대비 PC방 사용량이 -11.04% 감소했다. 하지만 PC방 사용량이 크게 떨어진데 비해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번에 다운된 오크 서버는 지난 1월 아이템 복사 사건으로 한 차례 백섭된 바 있는 서버여서 리니지 유저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4.03.31~2014.04.06)을 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발매한 ‘디아블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3.57% 증가하였고, 사용시간점유율이 11.28%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순위 변동 없이 3위에 위치하였다.

오는 4월 9일 종료 예정인 ‘수상한 충각단’ 이벤트를 진행중인 ‘블레이드&소울(블소)’은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9.01% 감소하였다. 반면 '그녀를 찾아라’ 이벤트와 ‘3천테라받자! 달려라! PC방 러시!’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이퍼즈’는 사용시간 점유율이 전주대비 5.95% 소폭 증가하였고, 1계단 상승하여 11위에 위치 하였으며, 이 영향으로 ‘투기장 오픈 기념’이벤트와 PC방 빵빵한 에너지 2탄’이벤트를 진행 중인 ‘에오스’는 1계단 하락하여 12위에 위치하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는 ‘9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기념 90일 무료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사용시간이 전주대비 -10.43% 감소하였으며 순위 변동 없이 13위에 위치하였다.

이 외에도 ‘Who am I?’ 이벤트와 ‘놀려줄까? 군단장 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플 스토리’는 전주대비 사용시간 점유율이 -0.90% 감소하였고, 순위는 1계단 하락하여 19위에 위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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