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홈 오디오 스피커 시장 출사표 'LX-8000 Hestia' 공개

등록일 2014년04월11일 11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캔스톤어쿠스틱스(이하 캔스톤)가 11일 홈 오디오 스피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캔스톤이 공개한 'LX-8000 Hestia' 모델은 3Way 플로어 스탠딩 형태의 스피커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모던 디자인에 최적의 음질을 출력하기 위한 별도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캔스톤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을 통해 그 동안 완성하고자 했던 멀티미디어 홈 오디오 스피커의 철학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먼저 캔스톤은 스피커가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음질을 최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급 오디오에 탑재되던 서라운드 음향 설계를 위해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도입했다. 패브릭 재질의 소프트돔 트위터 1개에 6.5인치의 대구경 유닛을 2개 장착한 것은 물론 출력부를 세분화 시켰다. 저역부터 중역 그리고 고역까지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여기에 격벽을 적용한 독립된 인클로저 사운드 시스템을 구성해 각 유닛에 최적화된 신호가 전달되도록 했다. 전원부를 분리한 것 또한 노이즈의 유입을 최소화 시키고, 안정된 전력 공급을 통해 스피커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발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아울러 고급 오디오의 하이파이 스피커에 적용되던 바인딩 포스트 단자를 갖췄으며, 결속력을 높여 음질의 손실을 최소화 시키고 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금도금한 전해성 재질의 100심의 4m 길이의 터미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캔스톤 홈 엔터테인먼트 스피커 LX-8000 Hestia를 통해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강점은 모두 4가지다. 첫째로 큰소리 뒤에 숨어있는 작은 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해주는 능력, 둘째는 전후좌우의 위치감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음장감이 있다. 셋째로 단순히 큰 소리가 아닌 가장 작은 소리와 큰 소리의 격차가 크고 합주와 솔로의 느낌이 음악적으로 잘 표현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인위적인 소리가 아니라 녹음 당시 수록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하는 리얼리티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기기(데스크랍PC, AUX 단자 연결, TV, 게임기, LP플레이어 및 스마트폰·태블릿 PC 등)를 LX-8000 Hestia 연결해 하이파이 소리를 체감할 수 있다. 게다가 디지털 LED 볼륨 창과 무선 리모컨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음향 전문가의 반응 또한 기대를 모았다. 엔터테인먼트 스피커 LX-8000 Hestia 제품을 체험해본 수석 음향 프로듀서 박기홍 실장은 "많은 악기의 동시 재생은 물론 고역의 강렬함과 역동적인 사운드 성향이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박기홍 프로듀서는 박선주, 보아, 동방신기, 신화, 양동근 등의 유명 가수들의 음반을 레코딩한 COOLSOUND 수석 음향 프로듀서이다.

캔스톤 최대연 차장은 "하이파이급 음질을 저렴한 가격에 들어볼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한 가성비 높은 3Way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대역에 최적화된 음질 설계를 기반으로 파워풀하며 이상적으로 정제된 사운드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캔스톤 LX-8000 Hestia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20,000원으로, 4월 1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또는 오프라인 전문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이벤트로 MLB 정품 모자(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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