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가 철옹성 같이 PC방 사용량 순위 2위와 3위 자리를 지키던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3'을 넘어 주간 순위 2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4.04.07~2014.04.13)'에 따르면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이후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디아블로 3는 전주대비 증감율이 6% 증가하였고, 순위는 1계단 상승하여 2위에 올랐다. 그 영향으로 지난 주 2위에 머물렀던 서든어택은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하여 3위에 머무르게 됐다.
또한, 넥슨의 또 다른 인기 게임 피파온라인3는 지난 4월 10일 하루 동안 ‘2014 로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하여 전주 대비 사용량이 1.04%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주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챔피언 및 스킨 50% 세일’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전주 대비 사용량이 -6.18%로 감소하였고, 사용시간 점유율은 34.15%를 기록했지만 워낙 2위와의 차이가 큰 탓에 이에 따른 순위 변동 없이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4월에 찾아온 행운 네잎 클로버’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주대비 사용량이 5.66%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뽑는 재미! 선물받는 재미! 새학기 뽑기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는 개학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사용량이 -2.41% 감소하였으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스페셜포스’는 ‘봄이왔어요! 봄봄봄’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0.33%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험치 쿠폰 대방출’ 이벤트와 ‘군단장 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플 스토리’는 전주대비 사용량이 -1.43% 소폭 감소하였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하여 18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