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위메이드의 MMORPG '이카루스'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지 하루만인 17일 오후, 신규 서버인 ‘파르나’와 ‘네르헤스’ 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
16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이카루스’의 공개 서비스에서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MMORPG를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이 몰려들어 일찌감치 모든 서버가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점심시간 이후 게임을 즐기고자 몰려드는 유저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퀘스트 오류, 런처 응답 지연, 서버 리스트 출력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10시간이 넘는 긴 점검 끝에 17일 오전 패치를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했지만 서버의 한계를 넘는 유저들이 몰리면서 불안정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위메이드는 서버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이미 오픈된 기존의 5개 서버(미들라스, 엘라르, 로쿤, 엘로라, 텔리오)의 캐릭터 생성을 금지시켜 놓은 상태며 게임의 흥행지수를 나타내는 동시접속자 역시 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이카루스'는 '버서커', '어쌔신', '가디언', '프리스트', '위저드' 5종의 클래스로 구성된 캐릭터를 기반으로 연계기와 콤보를 이용해 몬스터들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치는 중세 유럽 스타일의 액션 MMORPG로 공중과 지상을 넘나들며 유저들을 도와주는 '펠로우'를 이용한 '펠로우 시스템', '공중전투 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재미에 '이카루스' 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