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리아의 2014년 청사진이 공개됐다.
구미코리아는 22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구미코리아 마사루 오노기 지사장, 구자선 부사장, 타이토(Taito) 모바일게임 총괄 니시와키 쯔오시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
구미코리아는 지난 2012년 4월 설립된 구미의 한국 지사다. 구미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중국, 싱가폴, 필리핀 대만, 프랑스에 지사를 세우고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 북미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진격 1942’, ‘브레이브 프론티어’ 등을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시킨 구미코리아는 오는 4월 29일 일본 타이토(TAITO)사의 유명 아케이드 게임 ‘퍼즐버블’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인 ‘퍼즐버블 for kakao’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에 총 3가지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타이토 모바일게임 총괄 니시와키 쯔오시 팀장은 “타이토는 게임을 통해 이세상의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기업 이념을 갖고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구미와의 제휴를 통해 우리가 개발중인 퍼즐버블의 최신작을 한국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퍼즐버블’을 시작으로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퍼즐버블 for kakao’는 아케이드게임으로 지난 1994년 첫 공개된 이후 20여년 째 다양한 버전을 선보이고 있는 ‘퍼즐버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00여가지의 스테이지와 다양한 클리어 조건을 가진 사고형 퍼즐, 카카오톡 게임 특유의 시간제한 요소를 없애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게임 서비스 후 1개월 이내에 신규 지역(붕붕숲, 째각재깍왕국), 신규 방해요소, 이벤트 지역 등을 빠르게 추가해 콘텐츠 소모가 빠른 한국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 수급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월 중순에는 여성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RPG ‘포켓 판타지’와 국내 제작사의 캐주얼 슈팅게임 ‘진격의 돈돈’을 서비스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으로 피파라이선스를 획득한 모바일 축구게임 ‘체인 일레븐’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 중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1942’ 시리즈의 IP를 가진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코리아는 자체 개발작의 글로벌 진출 및 해외 진출을 원하는 한국 개발사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에서 출시된 양질의 게임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미코리아 마사루 오노기 지사장은 “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퍼즐버블’을 한국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구미코리아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체계를 준비중인만큼 해외진출을 원하는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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