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 성공적 안착 '서머너즈워', 글로벌 공략 박차

등록일 2014년04월24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컴투스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하지 않고 구글 플레이에 론칭한 '서머너즈 워'가 발매 첫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1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게임빌에서 컴투스로 자리를 옮겨 서머너즈 워를 눈여겨보고 지원해 온 이주환 상무는 서머너즈 워의 성공적 국내시장 론칭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컴투스 게임제작본부를 이끄는 이주환 상무

이주환 상무는 컴투스의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컴투스호의 항해사다. 그는 지난 2013년 게임빌과 컴투스가 한 배를 탄 후 게임빌에서 컴투스로 자리를 옮겨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에 취임한 후 컴투스 게임 개발을 지휘해 왔다.

이주환 상무가 컴투스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컴투스의 각 프로젝트 책임자들을 면담하고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이었다.

컴투스에서  라이브 중인, 그리고 개발 중인 게임들을 확인한 이 상무가 특히 눈여겨보고 호평한 타이틀이 세 개 있었다. 라이브 중인 게임이 1개, 개발 중인 게임이 2개였다.

라이브중인 게임은 컴투스에게 연매출 100억원을 안겨준 효자 게임 '골프스타'였다. 개발 중인 게임 중 하나는 이미 론칭이 됐다. 바로 '낚시의 신'이다. 낚시의 신 역시 이 상무의 기대대로 골프스타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나머지 하나가 바로 4월 17일 출시한 '서머너즈 워'다.

이 상무는 게임포커스를 통해 서머너즈 워 론칭 소감과 함께 향후 전략을 밝혔다.

그는 "그간 콘텐츠 개발 및 완성도 증진을 위해 컴투스의 많은 개발자들이 긴 시간 공을 드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드디어 출시됐다"며 "컴투스의 게임제작본부를 맡으면서 많은 신경을 쏟은 타이틀이기에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서머너즈 워는 지난 17일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이후 꾸준한 유저 유입과 매출 추이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상승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고 이번 주 중에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으로, 향후 더욱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겨주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더불어 플레이를 통해 유저들이 점차 성장하면서 더욱 방대하고 깊이 있는 서머너즈 워의 콘텐츠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보다 확고한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환 상무는 "국내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육성 및 전투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5월 중 해외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서머너즈 워를 만들 계획"이라며 "특히 다양한 스킬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전투 방식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며 마지막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 이용자들의 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여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는 부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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