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전 세계 상장사 중 두번째로 비싼 기업이 됐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3일(현지시각) 현재 3천억달러를 돌파했다.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3천억 달러를 넘는 기업은 세계 1위 시총기업인 정유회사 엑손모빌과 애플 단 두 곳 뿐이다.
애플은 미국 증시 개장일인 3일, 전날보다 7.01달러(2.17%)오른 329.57달러로 장을 마감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 시가총액 3천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지 전문가들은 올 해에도 아이폰5와 아이패드2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애플의 주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