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열광시킨 한국의 힘, 'SKT K' LOL 올스타 조별리그 1위

등록일 2014년05월09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즈(이하 LoL)'의 세계 대회 'LoL 올스타 2014'에서 SK텔레콤 T1 K(이하 SKT K)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연승으로 예선 1위에 올라 주목 받고 있다.

LoL 올스타 2014는 지난 8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 개막됐으며,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지역 별 대표 선수들이 2팀으로 나눠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치르는 '올스타 챌린지(All-Star Challenge)' 이벤트 매치 및 5개 지역 대표 리그에서 가장 최근 시즌 우승한 1팀씩이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All-Star Invitational)'의 예선전이 치러졌다.

대회 첫 날 빠른 경기 속도가 특징인 'U.R.F(Ultra Rapid Fire)' 모드로 진행된 올스타 챌린지에서는 CJ Frost(CJ 프로스트)의 '샤이' 박상면 선수가 속한 '팀 파이어'가 '비역슨' 소렌 비여그 선수가 운영한 '이즈리얼'의 뛰어난 활약 속에 압도적인 킬 차이로 승리했다.

또한 이 날 진행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한국 대표팀이자 지난 해 'LoL 월드 챔피언쉽' 우승팀이 SKT K팀이 동남아 대표팀인 TPA와 북미의 Cloud 9 팀을 연파하며 2연승을 기록해 나란히 2승을 기록한 중국의 OMG팀과 함께 조별리그 1위에 올라 국내 게임 팬들을 열광케했다. 특히 '갓전파'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특유의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줘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한국시각 기준으로 금일(9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LoL 올스타 201의 둘째날 경기는 LoL 공식 홈페이지(http://www.leagueoflegends.co.kr/),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LoL 페이지(www.ognlol.com), 네이버 및 아프리카TV, 모바일 'T롤'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LoL 올스타 2014 개막 소식에 유명 검색 포털에서는 늦은 시각까지 인기 검색어 최상단에 '롤 올스타전' 및 '롤 올스타전 한국일정' 등이 오르며 대회에 대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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