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2 한·중전, 중국 빌드 핸디캡 한국 우승 가능할까

등록일 2014년05월24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표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 최강팀을 가리는 '프리스타일2 한중 챔피언스컵'(이하 한중 챔피언스컵)이 개막했다.

한중 챔피언스컵은 프리스타일2 중국 퍼블리셔인 세기천성과 한국 퍼블리셔 엔트리브, 개발사 조이시티의 협력 하에 성사됐다.  5월 2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주최 세기천성, 엔트리브소프와 조이시티 주관으로 열렸다.

'프리스타일2' 유저 100여명이 이번 대회 현자을 찾았다

한중 챔피언스컵은 총상금 1만200달러(약 1025만원) 규모로, 한국 대표팀 ‘어텐션(Attention)’과 ‘프로젝트 어웨이(Project Away)’, 중국 대표팀 ‘케이쇼(Keyso)’와 ‘올드 엉클(Old Uncle)’ 총 4개 팀이 참가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 중국 대표로 출전하는 네 팀은 국가별로 진행된 32강 리그를 거쳐 출전권을 획득했다.

프리스타일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퍼블리셔인 세기천성이 주최하는 리그를 포함한 3~4개의 주요 리그와 지역 리그, PC방 대회 등 e스포츠 대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프리스타일2는 중국과 한국에서 각기 다른 빌드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중국 빌드로 치뤄진다. 한국 유저들에게는 대회를 위해 사전에 중국 빌드로 연습할 기회가 주어졌다.

조이시티에서 프리스타일2 중국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한지혜 PM은 "중국에서 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으니 한국에서도 대회를 열자는 생각에 중국대표와 프리스타일2 원조인 한국팀의 대결을 추진했다"며 "이번에 열린 첫 한중대항전에 이어정례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PM은 대회 결과에 대해 "중국 빌드로 대결을 벌이게 됐지만 사전에 연습할 수 있게 빌드를 제공했고 게임성 자체가 크게 다른 건 아니다"라며 "기본기가 탄탄한 한국 대표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정상급 레이싱 모델 주다하, 허윤미가 참석해 유저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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