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 이겨낸 '어텐션', 프리스타일2 한중 챔피언스컵 우승

등록일 2014년05월24일 1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프리스타일2' 한중 최강자에 오른 어텐션 팀원들이 레이싱 모델들과 포즈를 취했다

한국대표 '어텐션' 이 중국 서비스 빌드로 치뤄진 '프리스타일2 한중 챔피언스컵'에서 우승하며 우승상금 6000달러(약 615만원)의 주인이 됐다.

5월 24일 서울 넥슨 아레나, 나라 별로 치뤄진 32강 예선을 이겨낸 프리스타일2 강자들이 집결했다. 한국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어텐션'과 2위 '프로젝트 어웨이', 중국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케이쇼'와 2위 '올드 엉클'은 4강 토너먼트로 프리스타일2 한중 최강자를 가렸다.

한국 대표인 어텐션과 프로젝트 어웨이는 중국 빌드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각각 중국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5판 3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어텐션이 프로젝트 어웨이에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4위를 차지한 중국대표 케이쇼의 얀 신 선수는 "한국팀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며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중국 출시가 1년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시간이 지나면 한국팀을 이길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3위를 차지하며 중국 쵝ㅇ자 자리에 오른 '올드 엉클'팀

3위를 차지한 중국대표 올드 엉클팀은 "중국에서 한중전이 다시 열린다면 그 때는 이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프로젝트 어웨이는 가드 2명과 포워드로 팀을 구성해 다득점을 노렸지만 센터와 포워드, 가드로 팀을 구성한 어텐션의 높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우승을 차지한 어텐션의 이진성 선수는 "프로젝트 어웨이는 흐름을 타면 걷잡을 수 없는 팀"이라며 "그 흐름을 막기 위해 수비를 잘 한 게 승리로 이끈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프리스타일2가 세계대회까지 발전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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