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14]온라인게임의 해외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

등록일 2014년05월28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지티의 바람팀 기획파트의 정영권 과장이 '온라인게임 해외서비스 - Step by Step'이라는 제목으로 28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14)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정영권 과장은 발표를 통해 '계약', '준비', '론칭', '서비스' 네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밟아야 할 절차와 필요한 요소 및 유념할 사항을 설명하고 특히 서비스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정 과장은 "국내에서는 없던 문제가 현지서비스에서 발생하기 미련이다. 주로 서버 문제가 잦은데, 국내와 다른 사양의 서버를 사용해 충돌을 일으키거나 서버 자체가 노후되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이런 문제들은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테스트 기간 중 국내 기술인력이 현지에 가서 직접,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유저가 한 번 마음을 돌리면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해외서비스에 있어서 전반을 아우르는 사안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철저한 '스케쥴링', 충분한 '준비'를 들고 이 중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영권 과장은 "유저를 외부 고객이라고 한다면 개발팀과 해외 파트너 역시 내부 고객이다. 신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져야한다. 서로를 명확히 인지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이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이 밖에도 게임과 관련된 명칭 일치는, 소통은 물론 게임 서비스에 있어서도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 단계에서 용어집을 만들어두는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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