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협회장이 경기도지사로 당선되어 향후 4년 동안 경기도정을 이끌게 됐다.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남경필 협회장은 제 6회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를 4만여표 차로 누르고 제 34대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남경필 당선인은 5선 국회의원 출신의 새누리당 내 개혁파 정치인으로, 2013년 2월부터 게임산업협회(현 K-IEDA) 협회장에 취임해 현재도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게임업계 정치인이다.
특히 남 당선인은 강제적 셧다운제에 반대했고 K-IDEA 회장으로서 게임중독법의 국회 상정과 통과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로, 그의 당선은 게임중독법 등 게임업계 현안 해결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이 확정된 후 남경필 당선인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를 경기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경기도의 게임업체 및 게임쇼 유치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해진 6월 5일 9시 30분경, SNS를 통해 "힘든 선거였지만, 저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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