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4]유비소프트,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신작 깜짝 발표

등록일 2014년06월11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비소프트가 E3 2014를 맞아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로이 선보이는 작품과 '파크라이(Farcry)', '어쌔신크리드(Assassin's Creed)'를 비롯한 인기 시리즈의 후속작은 물론 '레인보우 식스(Rainbow Six)시리즈' 신작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유비소프트에서 제작총괄을 맡고 있는 Dan Hay(댄 헤이)가 샌드박스 FPS 파크라이 시리즈의 최신작 'Farcry 4'의 프롤로그 영상을 선보였다. 전작의 배경이 섬이었다면 이번에는 히말라야에 있는 수수께끼의 지역 '카이렛(Kyret)'을 배경으로 모험이 펼쳐진다.


이어 유비소프트는 '저스트댄스 2015(Just Dance 2015)'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키네틱 콘트롤러처럼 이용할 수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저스트댄스 2015에는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40곡 이상의 음악이 수록되며 올해 10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2013년 E3에서 깜짝 발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이하 디비전)'의 새 트레일러도 공개되었다. 모든 질서가 무너진 암울한 뉴욕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더 디비전'의 요원이 되어 세상에 남아있는 것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내용의 MMORPG로, 유비소프트는 디비전을 2015년에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오픈월드 드라이브 게임 'The Crew(더 크루)'의 영상도 공개되었다. 플레이어는 미대륙을 자유롭게 드라이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레이어 간 자동차 경주와 함께 다양한 운전 스킬을 시험할 수 있는 도전 모드도 즐길 수 있다. 더 크루는 11월 11일 출시될 예정이며 E3 기간 중 트위치를 통해 베타테스터들의 대결을 관람할수 있다.


또한,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인기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신작 '어쌔신크리드 유니티(Assassin's Creed Unity)'도 선보였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신작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최대 4명까지 스토리를 따라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온몸을 움직여 운동하는 키네틱 게임 '쉐이프 업(Shape Up)'을 유비소프트 개발진이 직접 나와 시연하며 이목을 끌었다. 쉐이프 업은 근육 형성과 지방 연소를 돕기 위한 12가지의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설계된 운동 코스를 게임을 통해 즐겁게 수행하도록 제작되었다. 친구와 대결하는 모드는 물론 프로그램을 짜서 기간 내에 스스로의 목표에 도전하는 퀘스트 모드 등도 지원한다.


유비소프트는 신작 라인업 중 가장 빠른, 6월 25일에 발매할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의 횡스크롤 게임 '발리언트 하츠(Valiant Hearts)'의 2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성적인 트레일러도 선보였다.


끝으로 2015년 엑스박스 원과 PS4로 출시될 예정인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지(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이 깜짝 공개되었다.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Vegas) 시리즈'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며,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 달리 구조물을 부술 수 있으며 싱글플레이 위주였던 레인보우 식스의 전통을 깨고 5:5 멀티플레이 장면을 보이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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