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게이트: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발매 임박, 예판 준비 중

등록일 2014년06월23일 15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콘솔 게임시장에 텍스트 어드벤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 3편, '슈타인즈 게이트: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이하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한글판 발매가 임박했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일선 게임매장과 콘솔 게임 유통업체들이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발매에 앞서 7월 초 예약판매를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약 판매 1~2주 후인 7월 중순 경에는 국내 정식 발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퍼블리셔 디지털터치를 통해 출시될 선형구속의 페노그램은, 중 2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대학생 '오카베 린타로'가 아키하바라에서 만든 서클 미래 가젯 연구소 그리고 천재 뇌 과학자인 '마키세 크리스'와 관련된 이야기로 11개의 시간 여행 이론, 나비효과, 평행세계 등 과학 이론과 관련된 아이템들, 디테일한 설정과 세계관을 다룬다.

이번 작품은 9명의 캐릭터에 각각 초점을 맞춰 10화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시점을 통해 그려지는 또 다른 슈타인즈 게이트를 느낄 수 있고 등장 인물들의 새로운 측면과 감정을 그린다.

게임 전문 유통업체 A사 관계자는 "전작들이 좋은 판매량을 보여 3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라며 "이번에도 한정판을 구하려는 유저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한정판 수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통업체들에서는 슈타인즈게이트 1, 2편, 특히 PS Vita 버전의 경우 잘 나가는 RPG 수준으로 판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 새로운 장르가 활성화되는 것 같아 기쁘고 다른 퍼블리셔들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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