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 아이온이 신참 테라에게 덜미를 잡혔다.
지난 16일 테라의 PC방 점유율은 14.96%을 아이온은 14.88%를 기록했다.
오늘(17일)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에 따르면 테라의 PC방 점유율은 아이온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는 103주안 1위 자리를 고수하던 아이온이 오픈한 지 1주일도 안된 테라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셈이다. 이로써 아이온의 1위 행진은 103주에서 멈췄고, 서든어택(104주)의 기록 도전도 실패에 그치고 말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PC방 점유율로만 앞섰다는 것을 보고 테라의 낙관을 점치지는 않는다. 아직 테라가 상용화에 돌입하지 않은 오픈 베타게임이라는 점과 아이온은 2.5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온의 2.5 업데이트 시기와 테라의 상용화 시기가 맞물리는 1월 넷째 주에 진검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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