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방학시즌 강자들'이라 불리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메이플 스토리'가 7월 2주차부터 PC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4.07.07~2014.07.13)'에 따르면 지난 10일 '쿠노이치'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쿠노이치UP! 데이트레벨UP!' 이벤트와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잘생겼다! 이벤트 서버'를 오픈한 던파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1.59%로 대폭 증가하였고, 2.25%의 사용시간점유율을 보였으나, 순위 변동없이 9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이와 함께 유저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메이플 클럽 헤네시스' 공개와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7일 까지 캐시 아이템인 '겨울왕국 로얄 스타일' 쿠폰 판매를 진행하는 메이플 스토리는 사용시간이 14.92%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주간 단위로 지속적인 챔피언 및 스킨세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4.78% 소폭 증가하였으며, 37.02%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 변동없이 1위자리를 유지하였다.
2.1.0 패치 공개테스트 서버를 오픈한 '디아블로3'는 사용량이 -11.91% 감소하였으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 6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희희낙락', '금상첨화 리미티드 패키지'를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블레이드 & 소울'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1.11% 소폭 증가하면서, 1계단 상승한 6위에 위치하였다.
오는 16일까지 '그렘린의 순정 이벤트'와 23일까지 '아덴 용사의 위대한 발자국' 이벤트를 진행하는 '리니지'는 전 주 대비 사용량이 -3.84% 소폭 감소하였고, 각각 1계단 씩 상승한 '스타크래프트'와 블레이드 & 소울의 영향으로 2계단 하락하여 7위에 위치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