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판타지 파티 2014, 전국 밀레시안 다 모였다

등록일 2014년07월26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비스를 시작하고 10년이 흘렀지만 '마비노기'의 인기는 여전했다.

넥슨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에 수천명의 마비노기 유저가 몰려 마비노기 10주년을 축하했다.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는 매년 열리는 마비노기 연례 행사로 2014년에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평소보다 더욱 성대하게 치뤄졌다.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 2014는 크게 전시 공간과 무대, 판매 부스로 이루어졌으며 넥슨은 올해로 마비노기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이번 판타지 파티를 유저들을 위한 행사로 꾸몄다. 


이날 행사에는 마비노기의 10년 동안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원화와 일러스트가 전시된 '마비노기 Heritage', 유저들이 제작한 코스튬이 전시된 '시몬의 의상실'을 비롯하여 유저들이 그린 마비노기 축전 일러스트를 모은 '아트전'이 마련됐다. 유저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터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포토존, 마비노기 10주년 공식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던바튼 상점',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낼 수 있는 '부엉이 우체통'이 마련되어 전국에서 몰려든 밀레시안들을 반겼다.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 참석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마비노기 유저들이 코엑스를 찾았으며, 개중에는 전시장 바깥에서 밤을 새거나 이틀 먼저 찾아온 유저들도 있었다.

넥슨 관계자는 "정확한 집계는 되지 않았지만 수천명 수준은 될 것으로 본다"며 "마비노기 10주년에 걸맞는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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