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신규 콘텐츠 및 해킹 도용 복구 서비스를 포함한 여름 업데이트 내용이 26일 공개되었다.
넥슨에서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우진 디렉터는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 2014' 현장에서 7월 31일부터 순차 적용될 마비노기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플레이 환경을 개선해 줄 '그린노기 시즌3 환경 개선 프로젝트', '해킹 도용 복구 서비스'와 신규 콘텐츠 '성전의 서막'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그린노기는 유저 케어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그린노기가 불법 프로그램에 대응한 것과 달리 시즌3부터는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불편했던 요소를 개선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킹 도용 복구 서비스가 정식으로 도입된다. 특별한 조건 없이 마비노기 유저라면 누구나 복구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시점부터 4주 후까지 복구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성전의 서막은, 마비노기의 새로운 이야기 챕터6 '신의 기사단'의 추가에 앞서 실시되는 프리챕터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리미엄팩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메인스트림을 클리어한 유저들은 출정식 이벤트와 챕터6 프롤로그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마비노기 유저들이 가장 고대했던 챕터6 신의 기사단의 내용도 간략히 소개되었다. 챕터5 '드라마' 이후 2년 만에 추가된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인 챕터6 신의 기사단은, '인간에게 다가가는 신, 신의 힘을 필요로 하는 인간'이라는 주제로 '만남', '모험', '전쟁', '신성' 4개의 제네레이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각 제네레이션 별로 새로운 기사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며, 방어 스킬인 '실드 오브 트러스트', 적을 속박하는 '셀레스티얼 스파이크', 거대한 검으로 적을 처형하는 '저지먼트 블레이드'와 같은 신규 스킬 세가지의 시연 영상도 함께 공개되어 유저들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
김우진 디렉터는 "10년 간 마비노기와 함께 한 유저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보다 더 유저를 위한 서비스로 준비했다. 다음달에 공개될 챕터6를 통해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신의 검 알반 기사단과 함께 그 일원이 되어 에린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인 챕터6 신의 기사단은 8월 13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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