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새벽 디렉터 "버블파이터, 거래시스템 도입 없다"

등록일 2014년07월26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인기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의 오프라인 대회 '버블파이터 제 5차 챔피언스 컵'이 서울 학여울에 위치한 'SETEC'에서 금일(26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의 인기 게임 버블파이터의 최고수 유저들이 맞붙는 본 경기 외에도 행사에 참가한 유저들과 버블파이터 개발자 간의 불꽃튀는 한 판 대결도 벌어졌다.

먼저 진행된 남자 개발자와 남자 참가자 간의 경기에서는 개발자들이 이 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왔으며 승리 세레모니까지 준비했음을 밝혀 막상막하의 접전을 기대했으나 초반부터 참가자들의 거센 공세에 개발자들이 본진을 점령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경기가 어렵게 진행됐다. 끝까지 제대로 된 반격을 못한 버블파이터 개발진은 결국 19:9라는 큰 스코어 차로 패하는 모습을 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여성 개발자와 여성 참가자 간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올 '팡' 수모를 당한 여성 개발자 팀이 플레이 시간보다 물방울에 갇혀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37:5라는 보기 드문 스코어를 기록하며 대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저들이 그동안 버블파이터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을 문새벽 버블파이터 디렉터, 김영호 프로그래머, 이혜란 디렉터에게 직접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문새벽 디렉터는 유저들이 지금까지 꾸준히 요구했던 거래 시스템에 대해 앞으로도 버블 파이터에서는 거래 시스템을 보기 힘들 것이라고 못을 박았으며, 2:2 클랜전 업데이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현 4:4 클랜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혀 추가 가능성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했다.


게임 내에 여러 문제를 야기하는 '래더 핵'에 대한 질문에 김명호 프로그래머는 현재 개발진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고 있으며, '암호화' 시스템 등을 활용한 다각도 방법으로 래더 핵 문제를 해결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럭셔리 우니' 출시에 관해 이혜란 디자이너는 럭셔리 우니 출시에 관해서는 개발자들도 고민이 많다라고 밝혔으며, 출시 계획은 있고, 정확한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내부 점검 및 테스트 후에 유저들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유저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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