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모험과 에픽 몬스터와의 전투, 그리고 화려한 액션, 2011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논타겟팅 액션 MMORPG <레이더즈>가 오는 1월 20일부터 7일간 두 번째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첫 테스트에서 화려하고 통쾌한 논타겟팅 액션을 선보이고 스킬 완성에 집중했다면,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 시스템을 통해 <레이더즈>의 진정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 모든 것을 바꾸었다! 새롭게 변화된 지역 공개!
이번 2차 CBT에는 첫 테스트에 비해 많은 것들이 변화 된 세계를 제공한다. 먼저 게임을 시작하면 등장하는 첫 번째 전장 부러진 돛대와 다음 전장 영웅의 오솔길 지역이 전면적으로 리뉴얼 되었다.
1차 때 너무 긴 이동거리 때문에 불편해 했던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동선을 대폭 수정했으며, 각 지역의 분위기에 맞는 퀘스트도 추가했다. 여기에 영웅의 오솔길에 위치한 오염된 화원 던전도 새롭게 변화되어 던전 내부에 각종 트리거(조작장치)가 추가되는 등 퍼즐 요소도 강화했다.
■ 어제는 동료로… 오늘은 적으로 만난다!
1차 CBT에서도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에다산은 레이더즈만의 독특한 재미요소 중 하나인 퀘스트 PvP가 진행되는 지역으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다만, 짧은 테스트기간 때문에 비교적 고레벨 지역인 에다산에 도달한 유저가 소수였고, 완성도 또한 높지 않아 레이더즈만의 이 특징적인 재미를 제대로 선보이지 못한 것은 사실. 이에 9,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이 신선한 재미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지역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에 새로이 강화되어 선보일 예정인 에다산 지역의 퀘스트 PvP는 유저들이 이 지역에서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트롤과 오우거 중 하나의 종족을 선택하여 우호도를 쌓아나가며 유저 역시 적대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그렇더라도 PvP 자체가 목적이 되는 퀘스트가 존재한다기 보다는 각자 원활히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상대 진영과 서로 충돌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PvP가 일어나게 된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3~4시간 간격으로 트롤 제사장 NPC가 의식을 치르기 위해 제단으로 이동하는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이 NPC가 기도에 성공하면 최고 등급 아이템을 제작해주는 희귀장인이 나타난다. 각 진영의 유저들은 최고의 장비를 만들기 위해 이 이벤트를 돕거나 방해하면서 충돌하게 되고, 이 장비를 만들기 위해선 또 상대 진영의 유저나 NPC가 계속 충돌할 수밖에 없는 만큼 장비에 욕심을 가진 유저들이라면 적극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 새로운 지역과 에픽몬스터의 등장!
2차 CBT에 추가되는 새로운 지역인‘마코트 부락’은 20레벨대 이상으로 진입한 유저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신규 에픽몬스터인 ‘어둠의 종속자’와의 사투를 통해 한 차원 발전한 에픽몬스터전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마코트부락에 처음 등장하는 에픽몬스터 어둠의 종속자 ‘크라서스’는 지금껏 선보인 에픽몬스터와는 또 다른 차원의 공략방법이 요구되는 강적으로, 23레벨에 도달한 유저가 4인 이상 파티 플레이가 권장될 만큼 강력하다. 한방 한방이 캐릭터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어 공략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사냥하기 어려운 몬스터다.
주 공격 방법으로는 거대한 뿔로 캐릭터를 들이 받거나 광역 독가스를 뿌려 해당 지역에 있을 경우 독에 대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는 공격을 사용한다. 어둠의 종속자는 동료와의 협력과 공략법에 이해가 있어야만 쓰러뜨릴 수 있다.
■ 아이템, 강화가 아니다! 변화다!
아이템 강화 : 강해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로 변화한다
<레이더즈>에서는 아이템에 뚫려있는 슬롯에 ‘강화석’을 장착하여 새로운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2차 CBT에서는 붉은색 슬롯과 흰색 슬롯이 뚫려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 슬롯의 종류에 따라 아이템의 어떤 측면을 강화할 수 있는지 정해진다.
예컨데 붉은색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보석’은 힘이나 민첩 등 기본 능력치, 마법 저항력이나 기절 또는 넘어짐 등 상태이상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키는 패시브형 강화를 할 수 있다.
반면 흰색 슬롯에 장착하는 ‘다이아’를 통해서는 일정확률로 추가 피해를 입히거나 이동속도 증가, 마나 회복 등 확률발동형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또, 이번 2CBT에서는 만나볼 수 없지만 향후 등장할 노란색 슬롯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추가하는 등 액티브형 강화도 예정되어 있다.
단순히 능력치가 상승하는 기존게임들의 강화 시스템과 비교해, 어떤 보석을 장착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스킬과 저항력을 갖춘 새로운 캐릭터로 변화한다는 점이 <레이더즈>의 강화 시스템이 갖는 매력이다.
■ 염색시스템 : 천편일률적인 방어구 색깔이 내맘대로 변화한다
염색 시스템이란, 아이템의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방어구의 색깔을 내가 원하는대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자칫 교복화 될 수 있는 방어구들로 다양한 개성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염색을 하기 위해서는 ‘염색약’이 필요한데, 이는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채집’을 통해 부수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염색약은 총 9가지(빨, 주, 노, 초, 파, 보, 갈, 흑, 백)종류의 색상을 제공하지만, 각각의 색깔은 다시8가지의 색도로 나뉜다. 예를 들어 붉은색을 염색했을 경우 옅은 붉은색부터 짙은 붉은색까지 8가지의 단계별 색상 중 무작위로 염색 된다.
■ 양손둔기류 추가로 공격과 치유를 동시에!
이번 테스트 특징 중 하나가 새로운 무기인 양손둔기류추가다. 버서커 탤런트와 클레릭 탤런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손둔기류가 추가되어 두 스타일간의 퓨전 효율이 높아지게 됐다. 강력한 공격능력과 쏠쏠한 치유능력을 동시에 갖춘 실용적 캐릭터를 키울 수 있게 되어, 육성의 자유도가 한층 높아졌다.
■ 채팅창에서 외치기 도배는 그만! 자동 파티 기능!
이번 테스트에 새롭게 추가된 자동파티 시스템은 자신과 동일한 퀘스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퀘스트 수행지역에 동시에 있을 경우 자동으로 파티를 맺어주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때문에, 파티 퀘스트 수행 또는 던전에 가기 위해 일일히 채팅창에서 파티원을 찾는 수고가 조금 덜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 “2차 CBT, 전투의 해답을 제시한다”
이처럼 이번 테스트는 ‘PVE’의 다양한 필드와 던전, 경쟁구도의 ‘PVP’지역 추가 및 커뮤니티 강화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해 줄 예정이다. 특히 모든 지역이 대대적으로 리뉴얼되어 새로운 <레이더즈>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여기에, 레이더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에픽몬스터전과 자유육성, 장인제작이 한층 강화되어 유저들의 두번째 검증을 기다린다. 레이더즈가 제시한 해답이 맞는지 2차 CBT를 통해 확인하고, 나아갈 바를 제시할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다. 1월의 차가운 한파! 당신의 뜨거운 열정으로 겨울을 잊고 <레이더즈>와 함께 모험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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