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이치 대표 SRPG 시리즈 '디스가이아' 속편, 2015년 봄 PS4로 등장

등록일 2014년09월04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니폰이치소프트의 대표 S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 정식 넘버링 속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가 2015년 봄,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일본은 물론 한국, 미국 등에 팬이 많은 일본을 대표하는 SRPG 시리즈다.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매 시리즈마다 다른 주인공, 다른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니폰이치는 5편에서도 새로운 주인공과 히로인, 스토리를 마련했다.


마계를 배경으로 마왕, 악마, 천사, 용사들이 활약하는 기본 구도는 그대로이며, 시리즈 5편의 콘셉트는 '복수와 반역의 이야기'이다. 복수 존재하는 마계를 무대로 각 마계를 통치하는 마왕들이 집결해 강대한 적에 맞서 대항하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니폰이치소프트는 신형 콘솔에 걸맞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정예 스탭을 모았다. 프로듀서로는 니이카와 대표가 직접 나섰으며, 캐릭터 디자이너에 하라다 타케히토, 음악은 사토 텐페이가 담당한다.

니폰이치소프트 측은 "니폰이치소프트 창사 20주년과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디스가이아 넘버링 속편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제까지 해온 것 이상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추구한 작품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주인공 '키리아'

디스가이아5의 주역 캐릭터는 시리즈 전통의 히어로 1인과 히로인 2인으로 구성됐으며, 주인공 키리아 역에는 미야노 마모루(宮野真守), 히로인 세라피누 역에 브리드캇트세라 에미(ブリドカットセーラ恵美), 우사리아 역에는 아케사카 사토미(明坂聡美)가 발탁됐다.

우사리아(왼쪽)와 세라피누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공개된 스크린샷을 통해 억 단위를 넘어서는 대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레벨은 9999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시스템도 다수 추가될 예정이며, 니폰이치는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디스가이아5의 일본 판매가격은 일반판 7776엔, 한정판 1만1016엔, 다운로드 버전 6171엔으로 결정됐다. 한정판에는 우사리아&노란색 프리니 니이텐고 피규어와 설정자료집, 사운드트랙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타이틀로, 구매력이 높은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나오는 디스가이아5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까지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퍼블리싱했지만, 디스가이아5를 원하는 퍼블리셔가 많아 과연 SCEK가 디스가이아5까지 국내에 출시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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