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제는 '韓 모바일게임의 글로벌화', 'KGC2014' 기자간담회 개최

등록일 2014년10월08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8일 역삼동에 위치한 스칼라티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2014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2014)의 주요 강연자와 기조 연설자를 비롯 행사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의 윤준희 회장은 본격적인 행사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KGC2014는 PC게임 중심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이동 중인 최근 게임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올해 개최 될 'KGC2014'의 방향을 밝혔다.


KGC2014는 'Hello World : Beyond Korea!'라는 테마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약 120명의 강연자가 총 13개 트랙, 140개 강연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부터 게임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최신기술, 디자인, 기획, 서버 운영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노하우를 KGC2014를 통해 공개한다.

특히 이번 KGC2014는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꾸며진 라운드 테이블 강연, 보드게임 플레이 강연, 튜토리얼 강연 등이 처음으로 준비된다.


또한 게임 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디게임에 집중, 인디게임 관련 세션이 8개 마련되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KGC 키노트 강연은 전세계적으로 급부상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4개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는데 첫째로 유니티 테크놀러지의 미카 쿠시스토 사업개발부 이사가 '소셜 디스커버리가 게이머들을 몰입 및 유지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구글 코리아 민경환 앱&게임 비지니스 총괄은 'Taking the Global Stage 구글 플레이를 통한 글로벌 진출'이라는 주제로 해외 시장 진출에 유용한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아마존 웹 서비스의 토마스 박 솔루션스 아키텍스 총괄은 'AWS(아마존 웹 서비스), 성공의 방정식'이라는 제목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개발 및 운영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과 아마존 웹 서비스의 성공 노하우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오큘러스 VR코리아 서동일 지사장이 '가상현실 시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우리가 고민해야할 것들'이라는 강연으로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이유와 가상현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와 더불어 KGC2014에는 '피파' 시리즈, '어쌔신크리드3', '버츄어 파이터', '배틀필드4', '록맨'시리즈, '더 라스트오브어스', '이터너티 워리어', '악마성 드라큘라', '스플린터 셀', '쿠키런', '블레이드' 등을 개발한 유명 개발자들의 다양한 강연들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Hello World : Beyond Korea!'라는 올해의 테마에 맞춰 국내외 전문가가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필요한 조건과 위험 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KGC어워드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 중 KGC 어워드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중 KGC어워드 개발자들이 투표를 통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는 22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행사의 마지막 날인 11월 7일 그 결과가 발표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