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아름다운 선율과 동화같은 영상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디즈니가 공개한 메인 예고편에는 신비롭고 위험한 숲 속을 배경으로 완벽한 음악을 선보여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한 시간을 선사한다.
 
메인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노래 좋고 영상미 좋고 배우 좋고”(lepa****), “이건 진짜 최고 기대작임”(h_zy****), “숨겨진 명작 뮤지컬 중 하나 조니뎁이라니 더 기대된다”(kkm8****), “예고편 보고 소름끼치게 설레고 있다..”(ksm0****), “뭐낙 두근두근 예고편만 봐도 기대가 됩니다”(tjdg****), “캐스팅도 대단하지만 영상이 대박.. 디즈니는 매년 연말에 행복을 가져다 주는군요”(vpst****), “크리스마스에 보면 딱일 것 같아요! 아 벌써부터 두근두근 역시 디즈니”(roll****)라고 전하며,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 영화 탄생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시켰다.

한편 디즈니는 '숲속으로'의 메인 예고편에서 사용된 OST 'Into The Woods'와 'Stay With Me'를 공개했다. 이 곡은 '레미제라블' 'I dreamed a dream'과 비견될 만큼 아름다운 멜로디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숲속으로'에 쓰인 모든 음악들은 브로드웨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곡으로 특히 '숲속으로'의 뮤지컬 음악은 1987년 초연 당시 토니 어워즈 작곡상을 수상하며 명곡임을 입증했다.

예고편에 주된 음악으로 사용된 'Into The Woods'는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에 빨간 망토, 잭, 신데렐라 등 고전동화 속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환상적인 앙상블이 빛난다. 또한 배우들이 직접 소화한 노래는 '숲속으로'의 뮤지컬 넘버를 더욱 완벽하게 완성시켰다. 주인공 '마녀' 역의 메릴 스트립은 'Stay With Me'를 불러 과거 '맘마미아'에서의 활약을 연상시킨다. 흥행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에서 'Mamma Mia', 'The Winner Take It All', 'Dancing Queen'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메릴 스트립의 멋진 목소리는 마녀의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다.

이어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의 이야기'를 통해 노래 실력을 뽐냈던 조니 뎁과, '원챈스''비긴 어게인' 등을 통해 연기력과 음악성으로 인정받은 제임스 코든, 그리고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안나 켄드릭과 릴라 크로포드, 다니엘 허틀스톤까지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던 배우들이 총 출동해 '숲속으로'에서 어떠한 매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봉 전부터 아름다운 멜로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12월 24일 개봉, 크리스마스 시즌 신비롭고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