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고 다양한 마법으로 화끈한 몰이 사냥을 할 수 있는 바른손이앤에이의 슈팅 액션 RPG '마법왕국 for Kakao'가 드디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4일 출시됐다.
귀여운 SD 캐릭터와 듀얼 스틱 컨트롤 시스템, 4가지 마법 속성이 가진 개성있는 공격 방식, 그리고 색다른 방식의 실시간 PvE와 PvP를 통해 화면에 꽉 찬 몬스터들을 한 방에 쓸어버리는 짜릿한 쾌감을 즐길 수 있는 '마법왕국 for Kakao'의 매력을 알아보도록 한다.
직관적 조작으로 수백 마리의 적을 한 방에
'마법왕국 for Kakao'는 기존의 RPG와는 다른 조작 방식을 가지고 있다. 바로 '듀얼 스틱' 시스템이다. 왼쪽 스틱으로 이동, 오른쪽 스틱으로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두 스틱 모두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즉,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든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식을 통해 유저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피하며 전진 공격, 후퇴 공격, 엄호 등 다양한 공격을 상황과 전략에 따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마법왕국 for Kakao'는 한 스테이지마다 적게는 2~300개, 많게는 1천개 이상의 몬스터가 등장하게 된다. 이들 몬스터는 일정 시간을 두고 등장하기 때문에 빨리 해치우지 않을 경우 화면이 온통 몬스터로 뒤덮이게 되어 유저는 몬스터들에게 휩쓸리게 된다.
따라서 유저는 컨트롤을 통해 몬스터들을 모아 마법으로 한 방에 쓸어버리는 몰이사냥을 즐길 수 있으며 이는 보통의 타격으로 이뤄지는 여느 RPG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쾌감이 될 것이다.
번개-얼음-암흑-화염, 개성이 뚜렷한 4가지 마법 속성
'마법왕국 for Kakao'에서 사용하는 마법은 번개, 얼음, 암흑, 화염 등 4가지 속성이 있으며 마법마다 조작 난이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유저의 레벨에 따라 마법 사용이 가능해진다.
번개 속성은 적의 방향으로 쏘기만 하면 주위의 적들까지 타격할 수 있어 초보 유저가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법을 계속 쓸 수록 점점 강해지는 특징이 있어 컨트롤 능력에 따라 위력이 증폭된다. 얼음 속성은 사거리는 짧지만 광역으로 피해를 주고, 적을 얼리거나 자신의 방어력이 증가시키는 특징이 있어 생존력이 우수한 마법이다.
암흑 속성은 유도탄같이 적을 추적하며 크리티컬 데미지를 주는 마법탄들을 발사하고 순간 이동 필살기로 적에게 둘러싸였을 때 위기를 벗어나는 등 회피에 집중할 수 있는 마법이며, 화염 속성은 가장 강한 공격력을 가진 화염구를 발사할 수 있지만 정확한 조준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마법이다.
그리고 캐릭터에 공격 방식이 종속된 다른 RPG와 달리 '마법왕국 for Kakao'는 전투를 시작하기 전 마법 속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매번 게임을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가장 효과적인 마법을 선택해 공략하는 재미를 준다.
마법왕국만의 색다른 성장 시스템
'마법왕국 for Kakao'의 레벨 시스템에는 게임 플레이로 얻는 경험치로 올리는 계정 레벨과 캐릭터(스킨) 별로 체력, 마나, 공격력 등 개인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캐릭터 레벨, 그리고 전투 레벨이 있다.
이중 전투 레벨은 타 게임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개념의 시스템이다. 던전에 들어가게 되면 캐릭터는 언제나 레벨 1부터 시작하게 되고, 몬스터를 처치해 경험치를 얻으면서 레벨을 올리게 된다.
이렇게 레벨업을 할 때마다 유저는 3가지 중 하나의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각 마법 속성 별 스킬은 물론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스킬 등 총 10여가지의 항목 중 3가지가 무작위로 등장하고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서 전투 전략을 세워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마나가 많이 소모되는 마법 속성으로 전투를 한다면 마나 증가나 마나 회복, 마나 소모량 감소 쪽의 스킬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하고, 캐릭터의 기본 세팅이 공격력이 우수한데 방어력이 부족하다면 방어력이나 체력 보강 쪽의 스킬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하지만 매번 원하는 스킬이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유저는 그 상황에 맞는 전략으로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이는 매번 던전을 공략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또 하나의 콘텐츠이자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둘이서 함께 하면 두렵지 않다, 콜라보 모드
'마법왕국 for Kakao'는 실시간으로 2명이 함께 던전을 공략할 수 있는 '콜라보 모드'를 제공한다. 콜라보 모드는 싱글 플레이 모드인 '던전 모드'에 등장하는 다양한 보스들이 계속 등장해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모드다. 어려운 모드인 만큼 보상도 아주 쏠쏠하다.
친구는 물론 랜덤 매칭을 통해 만난 유저와 함께 던전에 입장해 엄청나게 밀려오는 몬스터들을 공략해야 하는데, 이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동료를 살려 지속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두 명 중 한 명의 유저가 적의 공격을 받아 쓰러지면 다른 유저는 쓰러진 유저에게 다가가 일정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 엄청나게 밀려오는 몬스터들 때문에 자리를 지킬 수 없다면 작전상 후퇴를 하고 몬스터를 쓸어버린 후 돌아와 그 자리를 지켜야 동료를 살릴 수 있다.
잠시 후 부활 게이지가 꽉 차면 쓰러진 유저는 부활해 다시 플레이를 재개할 수 있는데 부활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함께 쓰러질 경우 던전 공략은 실패로 돌아간다.
참고로 싱글 플레이인 '던전 모드'에서도 친구를 초대하면 함께 실시간으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해 함께 공격하고 서로를 살려주며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신개념 PvP 생존왕 모드
'마법왕국 for Kakao'에서는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PvP를 즐길 수 있으니 바로 '서바이벌 생존왕'이다. 이 모드는 앞서 설명한 '콜라보 모드'와는 정 반대의 개념으로 두 명의 유저 중 한 명이 쓰러지면 그 유저가 패배하는 시스템이다. 이유는 상관없다. 먼저 쓰러지는 쪽이 패배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초반은 누구든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
만약 자신의 공격력이 경쟁자에 비해 낮다면 열심히 경쟁자를 쫓아다니며 몬스터를 없애고 레벨업을 하며 생존 시간을 늘리면서 경쟁자가 쓰러지기를 기다려야 하고, 그 반대의 경우라면 일부러 공격하지 않고 몬스터의 숫자를 늘려 경쟁자를 쓰러지도록 유도하거나 빠르게 몬스터를 없애 레벨업과 다량의 점수 획득을 유도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두 유저 모두 제한 시간인 10분 동안 끝까지 살아남는다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유저가 승리하게 된다. 때문에 경쟁자의 상황과 나의 상황, 그리고 레벨업 상황에 맞는 판단으로 전략을 세운다면 더욱 재미있는 대결이 될 것이다.
생존왕 모드는 주 단위로 순위가 갱신되며 상위권에게는 엄청난 보상이, 그리고 한 번 참여만 해도 풍부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다른 모드와 달리 생존왕 모드는 플레이를 위한 재화가 필요치 않기 때문에 한 주 동안 열심히 살아남아 승리한다면 순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