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그래픽, 짜릿한 손맛, 찰진 타격감. 모바일 액션 RPG의 끝판왕 '블레이드 for Kakao(이하 블레이드)'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유저들의 손끝으로 돌아왔다. 압도적 액션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로 기존에 없던 귀여움까지 듬뿍 더해졌다.
지난해 4월 22일 출시되어 이제 한 살이 된 블레이드는 액션 콘텐츠로 무장한 모바일 게임이다. 200개가 넘는 스테이지, 끊임없이 등장하는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한던전, 실시간 동기화 방식으로 전투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PVP(유저 간 전투)와 8인 난투장, 길드 공성전까지 다양하다.
네시삼십삼분은 블레이드 출시 1주년을 맞아 29일 새로운 서버 '사르곤'을 오픈하고 세 번째 클래스 '리몬'을 공개했다. 기존의 남성미 넘치는 근육남 '레오'나 길쭉길쭉 섹시한 누님 캐릭터 '나래'와는 다르게, 아담한 사이즈에 애교 넘치는 목소리를 가진 리몬은 캐릭터 영상 공개와 동시에 누적 조회수 7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게임포커스는 작지만 누구보다 강한 소녀 리몬에 대해 A부터 Z까지, 리몬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외로운 정글소녀 리몬의 숨겨진 이야기
마냥 순진해 보이는 리몬은 어쩌다가 살벌한 '블레이드' 세계에 오게 되었을까?
사실 리몬은 외로움이 익숙한 캐릭터다. 보물을 찾는 모험자였던 리몬의 부모님(Parents)은 정글(Jungle)을 탐험하던 중 알 수 없는 힘에 목숨을 잃어 리몬은 고아(Orphan)가 된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어린 리몬은 신비로운 정글의 힘을 흡수해 평생 늙지 않는(Young) 마법에 걸린다.
리몬의 순수함에 반한 원주민(Native)들은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변장술과 공격술을 가르쳤다. 그러던 어느날, 정글에는 거대한 구멍이 열리고 악령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이 어둠의 힘에 미쳐버린 원주민들은 리몬을 어둠의 제물로 바치려 한다.
거대한 구덩이에 던져지려는 순간, 대천사 '라미엘(Lamiel)'이 나타나 리몬은 목숨을 구하게 되고, 어둠의 부활을 막기 위해 빛의 제국 '엘리시온(Elision)'으로 향하게 된다.
작은 리몬 곁의 커다란 친구 '쿠몬'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리몬에 대하여 간략히 요약하자면, '반전 매력'의 소유자라 말할 수 있다. 블레이드 출시 1년 만에 추가된 세 번째(Third) 클래스로, '업그레이드(Upgrade)된 블레이드(Blade)'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움직이며 '핫차(Hatcha)', '데굴(Roll)'이라 기합을 외치는 귀여운 구석이 있지만, 기존 캐릭터들에 뒤지지 않는 극한의(Xtreme) 액션감을 맛 볼 수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리몬의 짜릿한 손맛은 클러(Claw)를 이용한 야수의 공격 패턴에서 나온다. 얼핏 보기에 리몬은 귀여운 고양이 같지만, 실제로는 노련한 맹수(Animal)에 가깝다. 비록 리몬의 몸집은 작지만(Small), 대신(Instead) 위기에 처할 때마다 거대한(Giant) 친구 '쿠몬(Kumon)'을 부를 수 있다.
쿠몬은 푸른 색의 '곰'으로, 소환 시 적을 연타로 공격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타격 범위가 넓으며, 모든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면 마무리 타격 시에는 '기절' 상태이상까지 추가로 부여한다. 리몬은 소환된 쿠몬의 등에 타고 공격 및 이동 방향을 조절하며 쿠몬과의 연계로 적을 쉴 새 없이 공격할 수 있다.
쿠몬의 등장이 블레이드에 깊은 의미를 갖는 이유는 바로 '함께(With) 싸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레오와 나래의 경우, 거친 전장에 혈혈단신으로 나가 싸워야 했지만 리몬은 다르다. 쿠마라는, 누구보다 든든한 동료가 있는 한 전투를 하는 동안 리몬은 외롭지 않다.
스피드한 움직임과 벌컨포·분신술, 흥미로운 스킬이 가득
리몬을 효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캐릭터의 스킬과 특징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리몬은 초근접 캐릭터로 한 번에 두 번씩(Double) 때릴 수 있으며, 매우 빠르고(Quick) 동적인 움직임으로 콤보를 펼친다. 주 무기인 클러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잡동사니와 동물을 소환하고, 분신술(Mirror Image)을 사용한다.
리몬이 가장 먼저 배우는 '잡동사니 벌컨포(Vulcan)'는 원거리 연타형 스킬로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리몬이 인형이나 케이크 등의 잡동사니를 집어 던진다. 모든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면 마무리 타격에 랜덤하게 속성 공격이 더해진다.
'리몬 분신술'은 버프형 스킬로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피해를 입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된다. 스킬 사용 즉시 분신을 소환하며, 분신술 스킬 활성화 동안에는 리몬의 분신이 캐릭터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한다. 공격을 하는 경우, 분신이 적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게 된다.
따라서 리몬의 벌컨포, 쿠몬 소환, 분신술 세 가지 스킬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공격 하는 적군과의 거리를 타격 범위(Zone)을 계산하고, 스킬을 연계해서 사용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활용도를 높이는데 집중(Focus)해야 한다.
새로운 캐릭터 리몬의 등장으로 '액션의 끝'으로 불리던 '블레이드'는 끝나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성과 손맛으로 더욱 빠르고, 짜릿하고, 귀여워진 블레이드를 손끝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