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모바일(이하 글루)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볼루션'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은 스카이댄스 프로덕션(Skydance Productions)이 제작하고 파라마운트 픽처스(Paramount Pictures)에서 배급하는 동명 영화를 글루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한 것이다. 해당 영화는 7월 2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니콜로 드 마시(Niccolo de Masi, CEO) 대표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볼루션'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전세계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팬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또한 터미네이터 IP 로는 최초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더할나위없이 기쁘고 스카이댄스 프로덕션 및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전폭적인 지지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모바일 TPS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볼루션'의 이야기는 2028년 인류 멸망 이후를 다루고 있다. 존 코너를 도와서 살아남은 인류를 구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은 세계적인 SF 작가 댄 애브넷(Dan Abnett)에 의해 각색되었으며 게임 내 이야기를 따라 플레이어들은 수백 가지가 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