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Mar. 치열한 승격강등전이 시작된다

등록일 2011년03월10일 13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곰TV는 오늘(10일),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승격강등전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저녁 6시 10분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는 곰TV가 주최하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Tour의 두 번째 정규 리그로, 승격강등전을 통해 각 조의 3, 4위를 차지한 코드S 16명과 코드A 최상위 8명의 선수가 차기 시즌 코드S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승격강등전은 상위 그룹인 코드 S 2명, 하위 그룹인 코드A 1명의 선수가 1개 조로 편성돼 이 중 2명이 최종적으로 다음 시즌의 코드 S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승격강등전에서는 2010 GSL 오픈 시즌 1 우승자인 김원기 선수를 비롯해, 시즌 2 우승자인 임재덕 선수, 2011 GSL Jan. 우승자 정종현 선수에 이어, 2회의 준우승 기록을 보유한 이정훈 선수까지 모두 코드 S를 지키기 위한 자존심 승부에 나선다. 또한, ‘황제’ 임요환 선수와 정민수 선수 등 쟁쟁한 스타 선수들도 승격강등전에 포진되어 ‘올스타전’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드 A 선수들도 만만치 않다. 최초로 승격강등전에 오른 크리스 로렌저(Chris Loranger, 팀리퀴드) 선수를 비롯해, 코드 S 재기를 노리는 박서용, 이동녕 선수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코드 S 진입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승격강등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모두 확정되었으며, 오는 11일 저녁 6시 10분에 진행되는 코드 A 결승전에서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자신이 원하는 코드 S 선수를 지목해 2개 조를 이루고, 나머지 6개 조는 추첨을 통해 편성된다.

곰TV 한규복 PD는 “이번 승격강등전은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름만으로도 과히 ‘올스타전’이라 할 수 있을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다”며 “선수들에게는 또 다른 긴장감을 부여하고, e스포츠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승격강등전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승격강등전이 마무리되면 오는 19일 오후 3시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서 GSL Mar. 결승전이 개최된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는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50)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애니박스 채널을 통해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에서도 코드 S 경기를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으며, IPTV Olleh TV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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